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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이야기.. 유달산이 자생지로 유명한 금관같은 꽃을 피우는 왕자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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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6/21 | ㆍ조회: 1222 | |
| ㆍ추천: 0 | ㆍIP: 222.xxx.196 |  http://blog.naver.com/ped6009 |
 왕자귀라는 꽃인데..... 왕 + 자귀... 왕관같은 금빛으로 젖은 자귀 나무 꽃.  꽃이 핀 자귀나무.... 전국에서 유달산이 자생지인 나무이다.. 어느 책에나 왕자귀 이야기를 할 때는 유달산 이야기가 언급된다.  전남 지방에 많이 피는데 지금 산에 노란꽃은 모두 왕자귀 나무이다.( 가끔 밤나무꽃도 있다.) 자귀란 말은 잠자는 귀신...또는 잠자는 귀한...이란 뜻이 아닐까...  저렇게 생긴 잎이 밤이 되면 마주 보는 두 잎이 합해진다.  (저녁 7 시쯤) 합혼수라고도 한다..... 밤에 둘이 달라붙는다는 뜻의 나무 이름..금실좋은 나무.. 신혼 집에는 심기도 한단다... 7 월에 피는 그냥 자귀나무는 이렇게 더 예쁘다..  마치 불꽃이 튀는 것처럼 아름답다... 가는 꽃잎들 때문에 Silk Tree 라고 한다. 내일은 나무 질이 나빠서 성냥 만드는 나무로나 쓰인다는 멋스런 굴피나무의 사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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