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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이야기 .. 김대중전대통령에 빗대어진 인동 덩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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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6/11 | ㆍ조회: 1377 | |
| ㆍ추천: 0 | ㆍIP: 222.xxx.196 |  http://blog.naver.com/ped6009 |
 인동 꽃이 참 예쁘다. 하얗게 피어 점점 금생이 된다. 날렵한 수술하며 혀같이 길게 드리워진 잎으로 멋진 공간을 만든다. 금은화라고 불리기도 한다. 금색과 은색의 꽃. 보통 2 개씩 짝을 지어 꽃이 피고 열매를 맺는다.  두개씩 두개씩 사이좋게.... 인동이란 忍冬 겨울을 견딘다는 말인데 겨울에 잎을 떨구는 나무이지만 남쪽 따뜻한 곳에서는 잎을 다 떨구지 않고 남아 겨우내 달고 있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인동이라 한다. 항상 푸르르면 그런 이름을 얻을 이유가 없겠지. 인동주가 목포에서 유명하다... 이름엔 겨울이 들어있지만 여름을 알리는 꽃으로 인식하고 있다. 6월 초에 인동.  10 월에 열리는 열매도 두개씩 나란히 있다.. 87년 망월동에서 김대중 야당 총재 시절의 연설... 겨울을 견디는 인동초로 살겠다...고 한데서 유래... 낮은 산길 옆으로 많이 피어있다. 요즘.. 내일은 요즘 열매가 맺혀있는 앵두나무 꽃과 열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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