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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산 연합산행 " 갑사로 가는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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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3/06/18 | ㆍ조회: 1467 | |
| ㆍ추천: 0 | ㆍIP: 210.xxx.27 | |
 < 2013. 6. 16 " 계룡산 갑사" 연합산행 단체사진 > 2013. 6.16. "서울,광주,목포 연합산행" 이 저~~~~ 영험한 "계룡산 갑사"에서 진행되었네 서울은 서울대로~ 목포는 목포대로~~ 광주는 광주대료 아침일찍히 출발해서 오전 10시반경에 계룡산 갑사 주차장에서 모이게 되었네 동창 모두들 수필집에 나오는 "갑사로 가는길" 이 여기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지 ~~~ 또한 가수가 부르는 "갑사로 가는 길"이기도 한다면서 노래가사대로 하자면 산보하듯이 흔들거리면서 걸으면 된다는 길인데~ 웬걸 신택이 친구한테 속았다고 난리들 났다네. 나중에 내가 우리의 목표지점인 금잔디고개까지 산행거리를 계산해보니 산길로 2.9K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 올라가고나서 내려갈때보니 힘들고 엄청 먼 거리였네 정리를 해보자면 갑사주차장에서 ㅡ 갑사까지(600M) - 용문폭포까지( 1,3K) - 신흥암거쳐 금잔디고개까지 (약1K) 이번 연합산행때 나로서는 색다른느낌을 받아 가려고 애를 썼다네.. 광주무등산은 간혹 올라가니까 힘들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이번 계룡산오르면서 역시 "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다" 라는 성철스님의 말씀이 생각나더라고 산은 "계룡산"을 두고하는말이고 물은 "용문폭포"를 두고 하는말이네. 이날 우리동창중에서 제일 늦게 하산한 친구두명이 있었는데 ~~누구냐면 광주 박정옥회장과 이선재(나)네 도착시간보다 20여분 지체된 것 같네 사유는 박정옥친구가 배탈이 났던가 같애 의리를 지키느라 화장실 옆에 한참동안 기다렸다 오느라 그랬다네. 이해를 해주소 그날 금잔디고개에서 점심은 정말 맛이 있었다네. 각지에서 가져온 음식에 술한잔씩 하는 흥겨운시간이었네. 목포에서 가져온 "병어회와 민어찜" 광주에서 가져온 " 홍어" 서울서는 뭣을 가져왔는지 모르겠네. 나중에 알려주라고 ~~ ㅎㅎ 혹시 민어찜은 거기서 가져왔는지? 차성호 서울회장이 가져온 "머찌"는 차안에서 맛있게 먹었다네. 이번 우리연합산행을 지켜보면서 "놀이문화" 를 너무 모르고 살아온 것 같아 말해보네 우리민족은 옛부터 "흥이 있는 백성"이 아니던가!! 술이 있으면 당연히 노랫가락이 있어야 하는데 어느누구 나서서 흥을 돋구는 친구가 없어서 ~ 억지춘향이마냥 내가 마이크를 졸지에 잡았는데 "척"은 아니니 이해해 주라고 친구들~~ 나는 본래 광주에서 "유흥"쪽하고는 친하다네 서울친구들중 내코드와 비슷한 친구가 한명 있드만 덕룡이라고 ㅎㅎ 나이가 들면 놀이문화에 익숙해져야하는데 우리명문고의 단점이 바로 이런것을 못한다는거야. 다음번에는 각지역회장단들은 놀이문화에 신경 좀 썼으면 한다네. 저녁시간때 "계룡농원"에서 노래부른 친구들을 기억해보네 내가 " 머나먼 고향"을 불렀고, 영철이 "가시" 신택이 사모 " 가곡" 손봉연친구" 추억속의 재회" 등 노래방기구는 안좋았어도 노래는 잘 불렀네. 앞으로는 필히 노래는 부르도록 하자고 ~~~ 마지막 차타고 떠날때 서울회장 성호의 "일장 연설" 이 참 멋있었네 우주까지 섭렵하는 말씀? 잘 듣었다네 ㅎㅎ 광주 목포로 내려가는 찻속에서는 목포회장단 철주,태준이, 정백이 들이 뒷줄에서 마지막 술잔을 나누느라 정신없었다네. 그려~ 아무튼 이번 연햅산행이 해를 거듭하면서 날로날로 발전하는 것 같아 목고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가 있었다네. 다음번 연합산행은 광주에서 하니까 한번 기대해 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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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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