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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뱃살과 섹시 - 갑사 가는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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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3/06/17 | ㆍ조회: 1249 | |
| ㆍ추천: 0 | ㆍIP: 121.xxx.169 |  http://blog.naver.com/ped6009 |
<갑사 가는 길>에 뱃살 이야기가 나와서 ... 최고의 섹시는 복부 뱃살을 없애는 것이다. 복부 기름은 내장에 낀 기름과 뱃살로 잡히는 기름이 있다. 구분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CT/MRI 이겠지만 비싸고, 쉬운 방법으로 식후 유난히 볼록하면 내장 비만이다. 성인병의 원인이며 더 나쁜 비만이다. 살이 빠지면 뱃살이 먼저 빠지고 내장 비만이 나중에 빠진다. 복부 운동을 하면 뱃살이 빠진다 생각하는 것이 첫번째 오해이고 땀을 흘리면 살이 빠지며 뱃살까지 빠질 수 있다는 것이 두번째 오해이다. 사우나 또는 땀, 윗몸 일으키기는 뱃살에 관한 한 괜한 짓이다. 비만의 원인을 알고 이를 피하는 것 최선이다. 과식! 쓰고 남은 칼로리가 지방으로 축적 저장되었다가 나중에 굶었을 때 쓰이는데...... 없어서 못 먹을 일이 없다는 것이 복부 비만의 주 원인이다. 원시인처럼 노루를 잡으러 하루 종일 뛰어야 하고 못잡으면 굶어야 비만이 안생길텐데.  비만 해결은 뻔하다. 먹는 양을 조금 줄이거나 하루 한 끼는 건너 뛰는 것으로 해결된다. 젖통이 두 개인 이유는 음식 절반을 먹고 10 분쯤 쉬었다가 다시 먹으라는 말이다. 점심이란 마음心에 점點 하나 찍는다는 말이니 만두나 고구마 한 개로 해결하면 좋다. 이미 있는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은 운동이다. 노루를 잡으러 뛸 일은 없으니 가볍에 뛰는 것으로 지방을 태우는 것에 제일이다. 인간은 뛰기 위해 성장한다. 발바닥 아치는 달리기용이다. 시간당 효율성도 달리기가 제일이다. 먼저 탄수화물을 쓰고 다 쓰면 지방을 쓰게 되는데 운동 30 분 정도부터 지방의 소모가 증가한다. 최소한 한 시간은 해야 한다는 말이다. 빨리 걷거나 뛰거나. 한 시간 이상. 배고플때 운동이 당연 효과적이다. 뛸 여유가 없을때는 지방으로 치환되는 탄수화물을 근육으로 넘겨주는 비법이 있다. 근육 운동이다. 근육이 뻐근할 쯤에 지방으로 가는 탄수화물 기차가 근육으로 바꿔 탄다. 근육이 뻐근할 만큼 반복하는 것. 나이가 들수록 근육 운동의 양을 늘려가는 것이 효과적이다.  충분히 먹고 뛰든지 아니면 꼭 그만큼만 먹고 조심조심 살든지 쪼금만 먹고 저혈당에 비실비실 살든지 충분히 먹고 뛰면 - 그야말로 섹시 가이 섹시녀가 될 것이고 꼭 그만큼만 먹으면 - 성깔 더러운 까탈남녀가 될 것이고 먹는둥마는둥 하면 - 몸매는 좋되 피부는 까칠한 늙은이가 될 것이니 복잡할 땐 가장 단순한 게 답이다. '먹고 뛴다. 사람은 먹기 위해 태어나고 뛰기 위해 성장했다. ' 빨리 뛰려는 미련만 버리면 뛰기는 최고의 보약이다. 그대를 가장 섹시하게 해주는 건 가볍게 뛰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다.  신갈나무 잎에 햇살이 투명하다. 여러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갑사 구경 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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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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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死一如문철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