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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한달은 겁나게 복잡하네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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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3/06/07 | ㆍ조회: 833 | |
| ㆍ추천: 0 | ㆍIP: 210.xxx.27 | |
6월한달은 뭣인가는 모르지만 시국이 겁나게 빨리 돌아가네. 우리모임은 모임대로 "6,16일 계룡산 연합산행" 이제 금년한해도 2분의1이 지나가는 것 같네. 우리나이가 더먹어가니 좋을 것은 없지만 가는세월 붙잡을 수가 있는가! 북한에서는 개성공단재개하자고하고. 금강산관광도 열자고하고,이산가족도 상봉하자고 하고. 여하튼 6월한달은 뭣인가 할 것이 많게 느껴지는 한달이네, 하나라도 놓치면 괜한 짜증만 날것이니 준비를 철저히 잘해주기를 바란다네. (괜한 시국걱정을 하네) 6월5일에는 이선경친구가 서예전을 열었다고 하길래.(전시기간 6.5~6.10) 참석했는데 그때 광주동창들 7명정도 참석한 것 같네 선경이친구가 20대부터 50대초반 지금까지 글씨하고 연을 맺고있으니 글씨인생 "30여년" 된 것 같네. 그래 앞으로 지도자길을 걸어도 될 것 같다고 본다네. 우리학교다닐때 붓글씨 쓰면서 별별소리를 다하면서 글씨쓴 기억이 나는지 모르겠네 붓글씨는 마음을 바르게 하고 써야한다느니, 잡념을 없애고 집중해서 써야한다느니 등 글씨쓰기가 정말 어려웠다는 기억이 나네. 이선경 친구와 광주30여년을 곁에서 보고 살아왔는데 항상 동창들하고 모이면 마치 모든것을 알고 있는양 별 말이없었고, 꼭 할말만 하더라고, 나는 그때 떠들고 말하고 했을때 " 신독" 했으리라~~~ 선경이 삼우전에 나오는 문구를 인용해보네. 내가 알기로는 광주지역사회에서 그래도 "학정 이돈홍선생님의 사사를 받은제자중에서 수제자라고 알고 있으며, 그나름대로 독보적인 경지에 이르렀다고 보네. 그의스승 "학정'선생님한테 나도 한때 글을 한점 받아 뭣좀 해볼려고 서울 모기관 선배한테 선물했는데~~성공하지 못해 아쉽기도 한다네. ㅎㅎ 그날 전시회참석한 친구들과 옛동구청 뒷골목에서 선경이회원들하고 술자리가 밤늦도록 이어졌네. "80년도의 뜨거운여름밤"이 생각나기도 했었네. 2,30대때 친구들하고 옛도청 호프집을 누비고, 잘다녔던 "나이트"도 생각났네. 지금은 접을려고 하는데 기회가 생기면 가고싶은곳이 나이트네. 아무튼 6월한달은 우리역사속에서 많은사연들을 간직한달이기도 하네 6월의 호국영령을 생각해서라도 온나라 복잡한 모든문제가 일시에 해결되었으면 하고 바란다네. 잘 웃~~고 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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