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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푸념 - 교감 신경을 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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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3/07/05 | ㆍ조회: 1418 | |
| ㆍ추천: 8 | ㆍIP: 121.xxx.169 |  http://blog.naver.com/ped6009 |
사람과 사람 사이에 교감이란 이렇게 사랑하는 일과 화를 내는 일이 대부분이다. 흥분하는 것은 교감 신경의 역할이다. 이런 교감 신경에 길항 작용을 하는 것을 副교감 신경이라 한다. '야 몸매가 꽝이다. 신경 꺼.'라고 말하고, '화 내면 너만 손해일껄'라고 말하는 것이다. 곧 진정이 된다. 이런 현상은 제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기 때문에 교감신경과 부교감 신경을 자율 신경이라 한다. 스스로 알아서 흥분하고 누그러진다. 인간 본질의 한 부분은 이런 자율 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Sympathetic Nerve(교감 신경)는 sympathy 어원이며 주로 척추에서 기인한다. 부교감 신경(Para-Symapth. N)는 척추 양쪽(para) 즉 뇌와 꼬리뼈에서 기인한다. 영어로는 해부학적 의미로 표현하였는데 副 라고 묘한 이름을 붙인 건 아마도 일본 변역 문화일 것...잠시 어원. 일시적 교감 신경의 자극은 대부분 性적 이유이며 곧 식는다. 만성적 교감 신경의 자극은 욕심과 분노와 미움과 질투에 의한 것으로 쉽게 누그러지지 않으며 이는 곧 스트레스가 된다. 주기적 교감과 부교감의 시소 놀이는 즐겁고 건강한 일이며 지속적 교감 신경의 자극은 지치고 괴로운 일이다. 도를 닦는 사람들..스님들과, 세상을 등지고 산으로 가는 사람들... 이시형박사 등등은 결국 교감 신경의 자극을 피하는 선택을 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심리적 안정을 얻을지언정 행복하지 못하다. 행복은 교감 신경의 일시적 자극에서 유발된다. 잘 산다는 것은 안정이나 행복 중 하나를 선택하는 일이 아니다.. 이런 이치를 통해 자율 신경을 가지고 노는 방법을 유추해낼 수 있다. 1. 일단 성적 자극은 적당히 즐기고 본다. 2. 집착을 버리고 제 자리로 돌아온다. 3. 가능하면 주기적인 것이 좋다. 생리학적으로 가장 안정된 상태이다. 4. 거기서 절대 더 나가지 않는다. 한 발 너머에 그곳에 질투와 분노가 있다. 인생의 완벽함은 이런 것이다. 성적 쾌락은 기회가 닿을때마다 즐기되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주기적이라면 죽는 날까지 건강과 행복을 약속한다. * 문제는 이런 사고가 무척 이기적으로 보인다는 점이다. * 똑같은 생각을 하는 성적 파트너가 있다면 당신의 인생은 완벽함 그 자체가 되겠다. * 오늘은 '내게 어울리는 그런 파트너가 있기는 한 걸까' 고민이라도 해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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