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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리수같으며 불확정형 인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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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3/07/26 | ㆍ조회: 97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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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1 외의 다른 수로 나뉘지 않는 소수와 파이와 루트의 불규칙성이 수학을 아름답게 했다. 소수가 무한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기에 수학은 더 멋져졌다. 무리수의 발견은 수학사의 사건이다. 이치에 맞지 않는 수가 존재한다는 것. 수학의 아름다움은 거기에 있다. 과학은 추론을 한 후에 증명하는 법으로 발전했다. 그러한 과학에 양자역학같은 불확정성 이론이 등장하며 이는 한 마디로 '절대 알 수 없다'이다. 절대 알 수 없음을 바탕으로 반도체가 만들어진다. 예측 불가능 하다는 것이 과학을 아름답게 했다. 논리적이 않다는 것과 절대 알 수 없다는 전제가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전제로 이 둘을 적용한다. 예측할 수 없으며 속내를 알 수 없는 사람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무리수같으며 불확정형 인간이다.' 인간의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 네가 아는 나도 내가 아니며 내가 아는 나도 내가 아니지 나는 한줄기 햇살에 먼지가 되고 비오는 날의 나뭇잎이 되지 내겐 아무것도 채워지지 않아서 무엇이나 채울수도 있다네 나는 나를 고민해본 적이 없다네 결국 실망하는 일만 될테니 나는 어찌 되더라도 죄절하지 않으며 무슨말을 들어도 화내지 않으리 나는 럭비공같아서 마음대로 튈 것이며 비누방울처럼 바람 속에 있으리라 '이렇게 웃기는 착각'을 세뇌해야겠다. '나는 무리수같으며 나는 불확정형 인간이다.' '나는 무리수같으며 나는 불확정형 인간이다.' '나는 무리수같으며 나는 불확정형 인간이다.' '나는 무리수같으며 나는 불확정형 인간이다.'..... . . . . 이런 날 꼭 꼭지가 돌드라. 술 조심해야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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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풀
오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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