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쫌 자극적이어야 많이 볼것 같아서...사실 어제 2주전 소천하신 장인어른 장례식에 관심과조의를 표해준 많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자 번팅을 제안해서 양재동 소재 모처에서 저녁식사와 맥주 한잔했는데 그때의 심중소회를 지면을 빌어 몇 자 적어보려고 한다.

사실 이전에는 재경동창회에서 날아오는 문자를 보고도 내가 시간상 나갈수없으니  어쩔수 없다는 정도로 가볍게 여기고 무시 했었는데 (미안) 어제 번팅에 참석했던 이신재 총무 첫마디가 오늘 번팅에 평상시 재경 동창회 나오지않은 친구가 있다면 설득시켜 동창회 모임에 나오게하려고 정말 바쁜 와중에도 참석했다고 하고 또  김대철회장도 70여명의 미참석 동창들에게 일일이 전화해서 참석을 종용한다는이야기를 듣고 회장단이 얼마나 모임에 공을 들이고 있는지 새삼 놀랍고 그들의 노력에 존경을 표하지 않을수 없었다.

친구들아!

무릇 권력과 금력은 서로 나눌수가 없어서 그것을 가진자는 평생을 외로움속에서 살다 가지만(좋은 의미의 왕따) 우정은 언제든지 나눌수 있어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그에따른 행복이 배가 된다고 하더라.

지금껏 동창회 모임에 참석하지 못했던 친구들이 있다면  이글을 보고 용기를 내어(?) 많이 참석했으면 한다.

이제 자식들 결혼시킬려면 부지런히 모임에 참석해야 하지 않겠냐?

우리 나이가 이제 그런 나이제.ㅎㅎ

변변치 못한 글을 끝까지 읽어줘서 고맙다. 친구들아!!

더불어 재경 28동창회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과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재경 28동창회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