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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7월이 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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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4/07/02 | ㆍ조회: 117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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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세월이 다 지나가버리겠어 엊그제 시작했던 청마해가 반틈이 지나버렸네 그동안 친구들 무더운여름날씨속에 잘 지내셨는가? 나라는 "세월호" "국정인사파동" 등으로 시끌벅적했지 잡으라는 유병언이는 꼭꼭 숨어서 속수무책이네 그려 ~ 나는 그동안 내감나무밭 청매실 따고, 가지치기 하고, 호박따고 그렀게 보냈 다네. 목포사는 강희문친구도 막판에 우리감나무밭에 부부간 와서 청매실 한차루 따가서 즐거웠던 것 같더라고 ~ ㅎㅎ 세월은 흘러가도 내가 심어놓은 호박은 무럭무럭 커서 앞전에는 10개정도 따 다가 아는사람들 나누어줬다네 이번 처음으로 시도해서 따는 호박이라 의미가 있고, 정감이 있는 호박이다네 모종20개를 가져다 심었는데 주말마다 살피고, 살피니 감동해서 잘 열렸더라 고~ 이제 내감나무밭도 조금씩 모양새를 갖추어 가고 있다네 이번주에는 비소식도 들리네. 바람이 살랑거리는걸 보니 비가 올것도 같네 우리학교에서는 에어콘 틀어주라고 아우성이네 그래도 선풍기 트라고 버티고 있다네 왜냐하면 학급수기 30학급 되다보니 에어컨을 통제하지 않으면 이달 전기요금이 500만원 훌쩍 넘을것 같아서 말이야 선풍기를 틀면 250만원이면 되는것을... 나라도 돈이 없는가 주었던 예산도 이핑계 저핑계로 깍아버린다네. 가정이라고 다를바 없을거야 살림은 불어나지 않고, 물가만 오르니 반찬도 못 사먹겠더라고~ 직장생활도 이젠 좋을때 다 지나버렸다네. 한마디로 직장생활이 팍팍해지네 ㅎㅎ 아무튼 7월한달도 우리살림은 안늘어나도 우리모두 즐겁게 잘 지내보세 --- 유우머 한토막-- 유우머 2- 과연 소문의 위력은 대단하다 바람둥이가 죽어 저승으로가 천당 문을 두드렸다. 문지기가 나와 말했다. "지금 이곳은 당신 같은 바람둥이들이 꽉 찼다. 그래서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 그러자 바람둥이가 다시 사정을 하기 시작하였다. 문지기가 한참을 생각하다가 입을 열었다.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이 아니다. 다시 말해서 당신이 저 안에 있는 바람둥이들을 지옥으로 보낼 수 있다면 받아 줄 수 있지" 바람둥이가 문지기의 말을 듣고 꾀를 내었다. "엊저녁, 버스사고로 지옥에 젊고 이뿐 여자들이 단체로 들어왔다."라고 천당에다 헛소문을 퍼트렸다. 과연 소문의 위력은 대단했다. 그 말이 떨어지자 마자 바람둥이들이 지옥(地獄)으로 달려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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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택
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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