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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새학기가 시작되었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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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5/03/02 | ㆍ조회: 1081 | |
| ㆍ추천: 0 | ㆍIP: 210.xxx.32 | |
 오늘은 우리학교 입학식날이네. 해마다 반복되는 학교행사지만, 새로입학하는 1학년신입생들한테는 초등학교 에서 중학교로 옮겨와서 살아야 하는 낯선땅이요,호기심천국이지 ~ 새로운선생님에, 새로운교실 그리고 처음보는 새로운친구들 자꾸 그옛날 학창시절이 떠올려지기도 한다네. 어쩌다가 나자신이 학교행정실장으로 살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굳혀 진 내인생을 어찌할 도리가 없네 동창중 교사로 재직하고 있는친구들도 있지만 , 그친구들은 이미 사범대학을 나왔기에 교사를 할수 있는직업이 될수 있겠지만 사범대학을 나오지 못한 나 로서는 학교현장에서 행정실장으로 남아야한다는 아쉬움도 있다네. 입학식,졸업식때 우뚝서지 못하고,존재하고있다는 나자신이 후회될때도 있기 도 하지 물론 교사들이 모두다 교장,교감되는것은 아니다네 100명중에 10여명만이 교장,교감 관리자가 될수 있는 현실에서 교사라고 다 만족감을 가질 수는 없지 평교사도 나이들어 관리자가 못되면, 스트레스를 받 는 것 같더라고~ 그래서 어쩔때는 행정실장으로 살아가는게 신간이 편하다는 생각을 할때도 있 다네 ㅎㅎ 나는 처음부터 행정직으로 출발( 병무청, 전남대)했기에 가는길이 이미 정해 져 있었지 요즘은 한해한해 조금씩 달라지는 학교풍속도에 나도 모르게 서서 히 적응해 가고 있음을 느낄수가 있다네 입학식, 졸업식때 그래도 흉화하나정도는 윗옷에 꽂고, 귀빈석에 앉아있는 내모습이 자연스럽게 되어버린지가 오래되었네. 이제는 행정실장을 떠나 어쩔때는 아이들을 지도하는 사회어른으로서 존재 감을 갖게 되었다네. 화장실청소며, 교실시설물에 대해서 일일이 점검하고, 관리해주고, 지도도 해 주는 어른이 되어버렸네. 교육현장을 지켜보니 교단에서 교사들의 어려움은 날로 가중돼가고,교육자로 서의 자긍심은 그옛날 선생님하고는 비교가 안된다네. 핵가족시대에 살고 있는 가정교육이 결국 학교현장에서 나타나고 있지... 우리시대때는 그런대로 철저하게 선생님들한테 교육을 받았던지라 자녀교육 에도 영향을 미쳐서 훈육이 잘되었을걸로 생각이 드는데 우리이후 세대(신세 대)들의 자녀교육은 깝깝할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네. 모처럼만에 오늘 학교입학식을 통해 학교교육현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 았네 어느 카페에 들어갔더니 이런말이 있네 결코 돌아오지 않는 다섯가지가 있다네 첫째는 입에서 낸말 (내뱉은말) 둘째는 실수로 날려버린 돈 셋째는 흘러간 세월 넷째는 놓쳐버린 기회 다섯째는 돌아가신 부모님이네 3월한달도 우리모두 건강하고 즐거운달이 되도록 노력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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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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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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