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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월은 욕망의 계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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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5/02/02 | ㆍ조회: 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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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분하니 무슨 일이든 좀 있어야겠다. 김정일이라도 좀 께워내리야 사랑과 욕망의 정체 사랑과 욕망은 항상 한 발 빠르거나 한 발 늦어 시공간에 엇갈리게 놓여진다네. 시간의 희롱이라네 이별도 그렇다네 너무 빨라 안타까워하거나 너무 늦어 증오스러워지거나 그렇지 않았더라면 사랑과 욕망 이별조차도 아무 것도 아닐 것이기에. 그대의 죽음도 또한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거나 둘 중 하나일걸세. 완벽한 죽음이라네. 사랑과 욕망과 이별이 그러하였듯이... 삶은 시간에 희롱당하는 일이니 그다지 집착하지 않아도 될 듯하이. 그렇지 아니한가.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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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