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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우리도 號(호)를 가질 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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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5/02/07 | ㆍ조회: 13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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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매월 28일에 치른다, 그런 전통이 나름대로 면연히 이어져오고 있다,, 광주 친구들은 특별히 모나지 않은 사람들의 모임이라 감히 정의를 하고 싶다,,, 서울처럼 세련미도 적고 목포처럼 풍류도 약하다,,, 아마도 서울과 목포의 중간 정도의 문화적 컬러가 어느 순간에 그리 스며 있는듯하다,,, 나도 그동안 사실 동창회에 참석한지는 10년 이력 정도로 일천하기는 하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모임에 간다,,, 그런 광주의 친구들이 호를 갖자는 암묵적 합의가 2~3년전부터 서서히 일고 있다,,, 이제 친구들이 `용촐아 - 하는 것 보다는 내 당호인 能灣(능만)하고 불러 주면 기분이 좋다,,, 號(호)란 사전적 의미로는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본명이나 자 외에 허물없이 부르기 위해 쓰는 이름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또는 장성한 자식들이 있는데,,, 우리가 친구들이라고 하지만 누구야 하고 부르기 보다는 호를 작명하여 불러 주면 멋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참고로 광주는 호를작명하는 친구는 高峰(고봉) 이선경 친구가 주로 맡고 있다,,, ... 참고로 광주 친구들 호를 열거 해보면 1.無然(무연) 김병옥 2.淸民(청민) 임동후 3.如民(여민) 박진성 4.雲停(운정) 박정옥 5.土友(토우) 홍용석 6.高峰(고봉) 이선경 7.土村(토촌) 방장완 8,道行(도행) 오성신 9.能灣(능만) 진용출 일단 여기까지 호를 작명을 해서 서로 불러 주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호를 갖게 될것이며 또한 불러지게 될것이다, 친구들 앞으로 만나거든 잊지 말고 꼭 호를 불러다오,,, 2월 입춘이 지나고 맞는 주말에 회사에 나와서 홈피를 보다가 한번 올려 본다,,, 즐거운 주말 보내그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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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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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