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와 아들이 눈덮힌 차량을 치우고 있네 -

이제 3일후면 보름이건만 ,강릉에는 때아닌 폭설로 연일 매스컴에서는 떠들고 있네  

앞전주 토요일에 다녀온 무등산에는 새봄이 돌아온 듯, 봄비가 내렸는데 말이야~

같은하늘인데도  땅떵어리가 달라서인지 이렇게 다를수가 있단 말인가 !!

    강릉에서는 1미터가 넘게 눈이 쌓였다는 말을 듣고  영화"설국열차"가 생각이 나더라고

       친구들중에서  이영화를 본사람도 있겠지 머지않아 지구의종말이 온다면 쉼없이 달리는

 "설국열차"를 타고지구를 떠돌지도 모르겠네.

    아무튼 강릉의 눈폭탄을  보면서  이지역에서는 보지못했던 눈구경을 실컷  해보았다네.

이제 학교는  겨울방학이 끝나고 앞전 3일부터 개학을 했다네

                   해마다 반복되는 학교생활도 어느듯, 익숙해져서 몇월달에는 어떤일들을 해야하는지 알겠더라고~

우리 어릴적 학교다닐때 모습과는 많이도 달라졌지만 말이야~

             직장인으로서 다니는 학교생활이 학생생활과 비슷하게 되어버리더라고 아침 8시30분 출근 ㅋㅋ

교문을 들어설때에도 학생들하고 같이 들어가고~  학생축제때에도 같이 즐기기도 하지 ~

우리친구들중 진짜 선생들은 애들 가르칠라, 문서처리할라 여간 고생들 하더라고~

교직은 그야말로 애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는 직업인 것 같고,인성이 좋아야 할 듯하네 

                      나야 행정처리만 잘해주면 별만 문제가 없지만 거기에도 문제가 있다네. 교장하고 뜻?이 맞으면 좋지만

 안맞으면 불편한 동거인이 되기도 한다네  ㅋㅋ

                 아무튼 교직에  몸담고 있는 친구들에게 격려를 해주고 싶고,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들 미래가   있었다고 보네.

오늘따라  우리학교에서 바라다보는 무등산은 어느때보다 높게만 보이네

2월한달도 항상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시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