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등학교28회

2013년 목고28회 재경동창회 총회 및 송년회
ㆍ작성자: 김대철	ㆍ작성일: 2013/12/19	ㆍ조회: 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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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총회 및 송년회를 무난하게 마친 것 같다.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준 친구들, 어부인들, 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재경 28회 동창회가 올 한 해도 아쉬운대로 잘 유지되어온 것은 전적으로 친구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총무의 헌신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올해의 주된 목표는 안정된 동창회 활동을 위해서 재정을 키우는 것이었는데 많이 부족했다.

목표 미달과 개인적 사정으로 모임때마다 지각하는 부족한 나를 연임시켜준 친구들에게 미안함과 더불어 감사를 드린다.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은 금년보다 더 멋지고 알찬 동창회를 위해서 내년에는 더 열심히 노력하는 것으로 보답할 생각이다.
친구들도 변함없이, 적극적으로 동창회에 참여해줄 것을 부탁한다.

감사는 심오동 친구를 만장일치로 연임시켰다.

지난 1년간 동창회 일을 하면서 느낀 점으로, 극소수 친구들에게 일이 집중됨으로 인해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있어서 내년에는 역할을 분담할 생각이다.

우선, 홍보(사진촬영과 홈피관리)에서 정보를 분리하여 홈피와 관련된 모든 사항들을 관장하게 할 예정이다.
둘째, 총무에서 재무를 분리하여 재정과 관련된 모든 일들을 관리하게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명목뿐인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임하여 회장 부재시 실제로 회장을 대신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상의 결론으로 내년도에 친구들과 동창회를 위해서 일해줄 임원들을 다음과 같이 선임했다.

수석부회장 : 이영철(차기 회장)
총무이사 : 이신재
재무이사 : 문형선
홍보이사 : 오덕봉
정보이사 : 김중성

동창회를 위해서 기꺼이 일하겠다는 고마운 친구들이다. 많은 성원 부탁한다.

이상으로 짧게나마 총회의 결과를 요약했다.

다음은 즐겁고 행복했던 송년회 사진들이다.

송년회의 꽃인 가족 사진들.

심오동 가족, 아들이 아빠 안닮아서 다행이다.

좌측 이신택 부부, 우측 이훈 부부, 누가 단짝 아니랄까봐.

차성호 부부, 산우회에서 키운 인재(이신재 특임대장)를 동창회로 빼돌려서 미안.

박일윤 부부, 내년에는 친구들에게 치아 강의 해줘야지?

문형선 부부, 총무로서 헌신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제수씨 덕분. 감사합니다.

언제봐도 반갑고 정다운 친구들 사진.

좌로부터, 이영철, 오덕봉, 김승관

좌로부터 오승돈, 김영만, 정동배

좌로부터, 최기동, 이재선, 김길수(5)

좌로부터 한광수, 명승주

좌로부터 문병호, 김정표

좌로부터 김중성, 이신재, 신수룡

앞줄 좌로부터. 공경원, 최환철

좌측에 김대철

좌측에 이홍선

우측에 박상현

좌측에 이덕배

우측에 남일홍

총회에서 속없는 두 인간들.

연임되어서 가문의 영광이라고 감사말 하고 있는 회장.

회장이 아니고 총무하라 했다고 삐딱한 신재.

송년회 재미 : 덕배의 트릭

신택이 어부인께서 팔팔(비아그라)을 집어들다. 화들짝 놀란 덕배옹. 산악인도 팔팔은 필요한갑다.

이훈 어부인께서 팔팔이 아니라고 망설임. 신택이 어부인께서 팔팔을 나누기로 해서 무마됨.

팔팔을 찾고 있는 차성호 어부인. 덕배옹이 더 이상 팔팔은 없다고, 비타민도 괜찮아유~~

조그만 선물로 크게 만족하는 소박한 친구들. 친구들아 고맙다. 함께 웃어서.

이날의 피날레, 건배 제창, "재경 목고 28회 동창회의 발전과 친구들의 우정을 위하여!!!"

마지막으로, 송년회 베스트 샷

이상 오덕봉 홍보이사의 작품.

친구들아, 2013년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하고, 2014년 새로운 마음으로 함께 가자.

이덕배

2013-12-19 14:07

대철아 올 한해 동창회를 위한 네 진정한 마음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병원 진료의 바쁜 시간에도 카톡으로 친구들을 불러모으고...
또한 의미있는 강연자를 친구중에서 골라 의미를 더해주고...
미사리에 이어 무스쿠스에서도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후임자도 미리 뽑아 든든한 후견인들도 모아두고...
'팔팔'로 친구들 부부생활도 즐겁게 해주고...

'5 고...'에 힘입어 동창회 회장을 Go하는갑다.


이신택	역시 덕배의 입담은 항상 구수하고 좋아~~~ 시간만 충분했으면 예능 자질을 한껏 뽐냈을 것을....ㅎㅎ 항상 행복해라!!!	12/19 16:57

김대철	재경 동창회 최대의 활력소는 덕배의 입담이다. 내년에도 고고씽이다.	12/19 18:22

문형선

2013-12-19 14:40

총무를 내려놓고 재무를 맡으라고 하니 또한 감사..

지난 2년동안 총무를 맡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친구들이 있어서 즐거웠고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비록 최일선에서는 물러나지만 친구들이 있는 한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다.

김대철회장에게도 미안하고 고맙고 만감이 교차한다.

그동안 협조해준 친구들께 감사하고
멀리있는 규상이... 매번 도와줘서 고맙고 감사한다.


이신택	수고혔다. 할 말이 없다!!! 나름 도와주려고 마음으로는 노력했다만.....ㅎ	12/19 16:58

김대철	형선아, 원래 부회장으로 몇년 쉬다가 회장을 맡아야 하는데... 내 뜻을 받아주어 고마울 뿐이다. 오랫동안 함께 일하자. 신택아, 더 이상은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 고맙고, 내년에도 올해 만큼만 도와주라.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12/19 18:39

生死一如문철주	형선아~ 더 파워있는 자리에서 변함없이 밀어주라~!	12/25 17:37

김중성

2013-12-19 16:51

회장대철이 총무형선이 감사오동이 모두 수고했다 덕배는 개그로 고생했고 ㅋ 나머지는 참여로 모두 수고했지요 산악회에서 적극 협조해주어서 더욱 빛났고 ...내년에도 더 발전되고 화목하고 행복하고 재미있고 의미 있는 동창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김대철	이제는 기원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야지? 내년에는 중성이의 활약으로 재경 홈페이지가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	12/19 18:43

이신택

2013-12-19 16:58

대철아!!! 너 지금 회장 아주 잘하고 있어야....게속 고고씽이다!!!


김대철	나무라지 말고 칭찬해 달랬더니, 너무 오버한다. 적당히 해야 티가 안나지. 짜고치는 고스톱보다 더한 각본도 어제로 끝이다. 그래도 듣기는 좋다. 땡큐.	12/19 18:48

김길수(4반)

2013-12-19 17:12

이번모임에 부득이하게 참석 못해서 미안합니다,,내년에는 출석률을 높이겠습니다..


김대철	덕배가 연초에 써먹었던 면모일신을 또 써먹을라다 내게 들켰거던. 출석률 높이겠다는 약속 잊지마라. 스스로 한 약속이니까. 어쨌거나 내년에는 더 자주 보자.	12/19 18:55

장성관

2013-12-19 17:39

오랫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도 있네~~
서울물이 좋구나! 다들 훤하네, 새해에도 멋지게 살아가세...
앞서서 수고하고, 뒤에서 미는 이들에게 더욱 감사^^


김대철	여수의 마이더스, 가족적인 분위기는 항상 귀감이 되고 있다. 누군가의 노력 없이는 어려운 일이지. 성관이라서 가능한 거고.	12/19 19:04

김광일

2013-12-19 18:07

반가운 얼굴들 보여줘서 고마우이~
더욱 더 번창하고 따뜻한 재경동창회가 되길 바라네^^


김대철	광일아, 고마워. 호주 회장님의 기여, 내년에도 기대합니다.	12/19 19:09

보해

2013-12-20 08:53

간만에 보는 얼굴이 있네.....
항상 잘 했지만, 대철이의 영도력(?)을 기대해 본다.
좋은 한 해 되시기를....//보해.


김대철	불타는 주말 씨리즈가 없으니, 스트레스 풀 데가 없네. 내년에는 서을에 올라올 일이 많기를 바란다.	12/20 13:43

진용출

2013-12-20 10:09

각료들의 청문회 절차는 어떻게 진행 할런지 모르겠다...병역 필 여부,위장전입,지역별 직능별 안배,부동산 투기 의혹
혼외 자식 의혹,학교시절 컨닝 유무 등등 평가 지표를 만들고 청문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자....
중도에 낙마하면 회장님 리더싶에 상당한 애로가 있어요,,,,ㅎㅎ
서울 동창회 2014년을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


김대철	나부터 자격 미달이다. 전략을 잘 못 짰네, 진작에 용출이에게 자문을 구할 걸. 아깝네...쩝.	12/20 13:49

차성호

2013-12-20 10:36

원래 대철이가 원만한 인격체로 알고 있었지만(가끔씩은 태클이 심해서 태클맨이라고도 불리웠지 아마?)
송년모임에서 재경28회 회장직 1년 수행후의 김대철 회장 모습을 보니
큰 나무를 본 느낌이었다네. . 흐
풍성한 가지로 많은 새들에게 거처를, 그리고 주변인들에게 그늘의 쉼터를 능히 제공하는
그 여유와 포스가 느껴졌구만. .
역시 사람은 해봐야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또다시 느꼈다네. .
대철아! 모습이 참 좋았다. 회장직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수년동안 더 해도 괜찮것드라. . 흐
또 형선이
총무하느라 정말 고생했다. 자네의 헌신과 노력은 모두다 알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좋은 일이 더더욱 가득하리라고 믿고 소원하네, 적선지가에 필유유경이라던가. . .
또 한사람 보강!
거의 20여년동안 재경홍보를 맏아서 사진과 홈피관리를 통하여
친구들간의 우정의 소통에 큰 역활을 하여준 한결같고 든든한 친구. . 복 받으시라. .
신임 회장단은 위 두사람에게 내년에 감사패라도 꼭 챙기시라. . ㅋ
여하튼 좋은 송년자리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다 복 받으시길. . .


이덕배	보강의 그간 행적은 가히 종군기자 수준이었지. 생생한 역사의 산 증인 역할이 참 고마웠지. 400m계주 처럼, 이제 다음 바톤을 이어받은 덕봉이의 연말 송년회 사진 덕택에 모두 ㅎㅎㅎㅋㅋㅋ이구만.. 보강 수고했네! 덕봉이의 다음 작품이 기다려지네.	12/20 15:48

生死一如문철주	송년회 모습을 보니 대철이는 88을 더 준비해야것다.	12/25 17:36

김대철

2013-12-20 14:00

태클맨, 한동안 잊고 지냈네, 트러블메이커 시절이 그립구만.
내게 어울리지 않는 짓을 하고 있느라 본업을 망각했네, 1년만 더 참아야지.
산우회에서 작정하고 각본을 쓰나? 그래도 신재 안돌려준다.
터줏대감들이 자리를 지켜주는 것이 동창회의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다.
올 한해 너무 고맙고 내년에도 변함없는 도움 부탁한다.


김대철	차성호 답글	12/20 15:59

生死一如	ㅎ~ 대철이도 이젠 물귀신 작전을 쓰는 구먼~!!!	1/8 17:57

生死一如문철주

2013-12-25 17:33

이런 바삐 살다보니 오늘에야 재경 송년회 모습을 본다.
대철이,형선이,성호,신재,신택,덕배,....모든 친구들.....
한 해 동안 동창회의 발전과 우정의 결집을 위해 노력해 온
재경 동창 여러분 ,
수고 대단히 많았습니다.
2014년도 재경,재광,재목,재여까지 함께하는 28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참고로 재목 송년회는 28일 6시 30분 상그리아 비치 호텔에서
목포에 계시는 은사님,박자경 선생님,윤재호 선생님,정화삼 선생님,최용진 선생님,
김경흠 선생님(?)을 모시고 함께한다.
시간이 허락된 친구는 대 환영이다.
함께 해서 행복한 한 해였다.


진용출	선생님들 모시고 송년회를 한다는 아이디어가 참 좋다...멋지겠는데..	12/26 09:39

문형선	문회장님도 수고 많았어요... 2014년도에도 더욱 빛나는 해가 되시길...	12/27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