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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창회에서 풀었던 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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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2/02/03 | ㆍ조회: 1678 | |
| ㆍ추천: 10 | ㆍIP: 121.xxx.169 |  http://blog.naver.com/ped6009 |
동작을 보니 가슴이 어쩌구 하는 거 같아서...... 태초에 아담이 만들어졌을 때 신체의 균형이 매우 조화로웠다. 직립하는 생물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한 분은 물리학과 기하학을 총동원하였다. 무척 오랜 시간이 걸려 직립하는 아담이 넘어지지 않도록 만들어졌다. 마음은 자신의 가장 평온한 상태를 그대로 붙여넣었다. 이브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한 분은 다시 고민에 빠졌다. 훨씬 더 복잡한 학문이 필요할 것 같아서였다. 굴곡도 심하고 심리도 복잡한 여자의 탄생은 어쩌면 학문적으로 불가능할 지도 몰랐다. '간단히 생각하자! 간단히 생각하자!'고 생각한 한 분. 유방의 크기는 아담의 손아귀에 맞게 만들었다. 두 손으로 만든 원형을 크기로 해서 둘로 잘라 하나씩 붙였다. 균형이 흐트러졌다. 이브가 앞으로 넘어진 것이다. 한 분은 다시 그만큼의 살덩이를 엉덩이에 붙였다. 그래도 앞으로 기우뚱 균형이 맞지 않았다. 이상한데....를 외치던 한 분은 남자 성기 크기만큼의 살덩이를 엉덩이에 더 덧붙였다. 비로소 이브는 균형을 이루었다. 마음이 또 문제였다. 아담과 똑같이 만들 수는 없는 일. 나비 효과라 불리는 혼돈(카오스) 이론을 적용하였다. 예측할 수 없으되 결국은 불안정 속의 안정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만들어졌다. 한 분은 흐뭇하였다. 멋진 이론을 적용했군. 한 분은 미소를 지었다. 환상적이야! 옆에 있던 아담은 얼굴이 일그러졌다. 망했군! 여자 가슴의 크기는 손 안에 정확히 들어오는 것이 정상적인 크기이며 여자의 엉덩이가 흔들리며 아직 불균형스러운 이유는 남자 성기 부피의 불안정성 때문이다. 남자 성기의 엉덩이에로의 회귀 본능을 일명 '섹스'라고도 한다. 남자의 한 마디에 여자가 지난 모든 이야기들을 끄집어내는 것은 나비 효과에 해당한다. 여자의 심리는 한 분의 최고의 작품이다. 왜냐면 아직 아무도 정확히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당신이 지혜로운 남자라면 혼돈 이론을 공부하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이 지혜로운 여자라면 우선 가슴에 손을 얹어 크기를 재어본 후에 감사의 기도를 할 것이다. ' 엉덩이에 신묘막측한 남자의 그만큼을 덧 붙여 주신 것을 감사하오며.........' 이 이야기였는지 확실히 기억 안난다. 경천아..맞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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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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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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