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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시기가 쪼까 머시기한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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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0/07/30 | ㆍ조회: 1292 | |
| ㆍ추천: 0 | ㆍIP: 222.xxx.17 |  http://blog.naver.com/ped6009 |
 주정연 시인... 짙은 눈 가의 주름이 무척 다정한, 향이 깊은 분이다. 내가 좋아하는 '좋은 얼굴'을 가진 분이시다. 두 줄 시 '거시기가 머시기 했네...' '어이, 알아들었네..' ....... 전라도끼리 통하는 언어 '비 오신다. 소낙 비 ' '빨래는 걷고 마음 내다 걸어라..' ........ 비 오는 날이다. 마음 씻어야지. '벤치가 비어서 시를 씁니다.' '한 줄은 외로워 두 줄시 씁니다.' ...... 두 줄 시의 이유 거시기가 쪼까 머시기한디? 머시기라? 대낮부터 거시기라고라? 거시기가 머시긴지 아남? 거시기가 거시기지 머시기다요! 대낮부터 쪼깐 거시기한가? 머시냐 쪼깐 거시기하지만 OK ㄱ ㅓ 거 ㄱ ㅓ 거 ㄱ ㅓ 거시기 머 ㅁ ㅓ 머 ㅁ ㅓ 머 ㅁ ㅓ시기 거시기 하고난께 쪼매 뻐근하그마... 거시기가 요즘은 쪼매 머시기한디... 거시기가 항상 거시기 하것는가 세월이 얼만디.. 그랑께 거시기가 거시기하라고 씨암탉 삶은겨.. 듣기가 쪼까 거시기 하구만 말하는 나도 쪼까 머시기 하요마 이제 그마 거시기 하세. 자꾸 거시기 거시기항께 또 왕 근지럽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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