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동정
및 알림
자유게시판
졸업앨범
주소록
         |
  나무이야기... 불알이 달리는 고추나무. |
||
| ㆍ작성일: 2009/05/14 | ㆍ조회: 1337 | |
| ㆍ추천: 0 | ㆍIP: 222.xxx.103 |  http://blog.naver.com/ped6009 |
 8월에 달리는 열매인데 불알같이 생겼나? 그래서 고추나무는 아니고 제목이라도 자극적으로 써 볼라고......시청률이 떨어져서 ...  이렇게 비교적 큰 고추나무이다.흰 꽃들이 희미하게 달려있다 그 밑을 지나노라면 고추 냄새는 아니지만 구린듯 상큼한 향이 느껴진다. 어느 산에나 아주 흔한 나무이다. 요즘 꽃이 한창이다. 사실은 꽃이나 잎이 먹는 고추의 것과 비슷하다고 고추나무라 한다. 고추가 임진왜란 쯤에 들어왔다고 하니 그 전에는 뭐라 했을까?  가까이서 보면 하얗고 올망졸망한게 이쁘다. 게다가 향도 좋아서 유명세를 탄다.. 원래 고추는 아메리카 원산인데 콜롬부스가 포르투칼의 후원으로 후추를 찾으러 인도로 가는 길에 (스페인이 인도양을 막고 있어서) 지구는 둥글다는 논리를 펴 대서양을 건넜더니 아메리카에 도착했고 (지금도 서인도 제도라 함) 인도 반대쪽인줄 알고 거기서 고추를 구해온다. 포르투칼은 지금도 유럽의 최대 고추 생산국이다. 苦草 고초...너무 매워 고초라 하다가 고추가 되었다는, 고추같이 생기기도 했고.... 내일은 부처의 머리같이 생겼다는 불두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