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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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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5/12 | ㆍ조회: 1306 | |
| ㆍ추천: 0 | ㆍIP: 115.xxx.178 | |
내가 쓰는 글이란 그저 있는사실을 열거하여 거기다 쬐끔 맛소금만 칠뿐이다. 옛날게시판에 증거가 남아 있으니 훑어보면 단방에 알수있다. 즉, 내가 쓴 글중에 소위 픽션은 없다. 왜냐, 못쓰기때문이다. 간단하다. 나의 삶 그자체가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일전에, 삼성전자에 세번입사 하였다고하니까 뻥까고있네~~ 하드라만, 사실, IMF이전까지는 내가알기로도 재입사란 전무하다고 보면된다. 왜냐믄, 고 이병철씨가 고무신한번 거꾸로 신은 사람은 또 그런다며 금지시켰기 때문이다.(반도체 신화의 주역인 김광호부회장이 재입사하여 그 불문률을 깼다) 인사팀장이 나보고 3번기록은 아마 삼성을 통떨어 전무후무한 기록이 될거라고하더라. (흐흐흐, 반신불구의 몸이 됬으니 이런말해도, 잘난척한다는둥, 빙신꼴깝한다는둥 딴지가 들어와도 괘않다. 진짜빙신이니까ㅎ~) 그러면, 3번이나 그만둔 이유는? 싫증나서....답은 항상 간단하다. 무라카미 류의 북한계층분류법에 의하면, 초콜렛을 먹을수 있는계층, 먹을수 없는계층, 그리고 그 초콜렛이라는 존재자체를 모르는 계층. 이렇게 세부류로 나뉜다고 한다.(최근, 네번째그룹이 태동했다. 이건나중에...) 한국, 일본, 미국엔지니어에게 똑같은걸 계속시키면? 한국:금방싫증낸다 일본:무지좋아한다 미국:개념이없다(존재자체를 모르는 계층) 뿐만이아니라, 한미일 세곳에 생활하면서 느꼈던점에 대해서 책을 함 만들고 싶었다. 으째 안만들까잉~~ 글을 못쓰기 때문이다. 답은 언제나 간단하다. 근디, 그 글을 써줄 사람이 나타났다. 드라마보다 드라마틱한 리얼에 맛소금뿐만 아니라 깨소금까지 넣어줄.....흐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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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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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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