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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년회를 맞이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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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2/12/24 | ㆍ조회: 9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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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년 한해도 1주일이면 서서히 저물어 가네 그려~ 나랏님도 다 뽑아놓았고. 할일 다했다지만 다가오는것은 나이고, 하얀머리뿐일세.. 오늘 아침 출근길에 광주 무등산을 바라다 보았더니 하얀눈이 쌓이는게 보이 는구만~~ 서울 관악산, 제주 한라산에도 하얀 눈꽃이 피었겠지... 이렇게 겨울에는 하얀눈을 봐야 어릴적 추억도 새록새록 날 것 같네. 이번주에는 아무래도 송년회가 절정에 이를 것 같네 해마다 하는 송년회이겠지만 맛~~은 다를것이네. 총동창회에서 받아본 동창명부를 살펴보니까 우리기수 28회(79년) 가 벌써 33년세월을 훌쩍 뛰어넘었네. 친구들의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쭉 드러다보니 많은세월이 흘렀건만, 아직 도 1,2,3학년때 반친구들의 얼굴이 생생하게 떠오른거야. 나하고 치고 박고 싸웠던 그친구? 지금은 잘 있는지 모르겠네 간혹 명부에 자신의 이름만 있지 주소,연락처가 빠진친구들도 있더구만 ~~ 대체적으로 동창들은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네. 아무튼 한해를 보내면서 잊혀진 친구가 있다면 연락도 한번 해보고, 아쉬움이 남는 친구가 있다면 반드시 풀고 가기 바라네. 나도 이번에는 동창회에 나가서 친구들과 술좀 마실려고 한다네.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마음을 열어야 하고,소통의 기술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솔직한 태도"라고 어느 누가 말했다네. 그럼 다가오는 2013년에도 또 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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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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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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