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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한 나무 이야기 ..단풍나무의 지존, 당단풍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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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10/21 | ㆍ조회: 1224 | |
| ㆍ추천: 0 | ㆍIP: 222.xxx.29 |  http://blog.naver.com/ped6009 |
 단풍나무의 지존인 당단풍나무. 당단풍나무가 그냥 단풍나무보다 지존인 이유는 더 흔하기 때문이다. 唐단풍인데 당나라 나무라는 뜻이 아니라 '개울가나 길가, 산 계곡에 있는' 이라는 뜻이라 한다. 단단풍은 손가락이 9개-11개 이다. (그냥 단풍은 5 개. 중국 단풍은 3 개. 신나무 3 개. 고로쇠 5 개....)  5 월엔 붉은 열매로 또 붉게 물이 든다.  따끈한 월출산 09 / 10 / 18일 단풍. 전국 어느 산에서 보는 단풍 나무는 대부분이 당단풍나무이다. 그냥 단풍나무라 부르는 것은 남쪽에 있으며 조경으로 심은 것들이 대부분이다. 당단풍나무는 한국..일본..중국에 흔하며 유럽엔 없고 캐나다엔 설탕단풍이 있다. 단풍이 붉은 이유는 안토시아닌을 만들기 때문인데 낙엽으로 땅에 스며들면서 다른 씨앗들을 죽이는 임무를 맡는다. 오직 제 씨앗만이 자라날 수 있도록 무차별 살상을 한다. 생존경쟁일 뿐이다. 산 깊은 곳에 단풍나무가 있으면 극상림(아주 오래된 좋은 숲)이다. ..눈물 한 방울.. 그대의 두 손에 눈물을 흘렸더이다. 어느새 손가락 사이로 흘러버리더이다. 그대 가슴에 눈물을 흘렸더이다. 가슴골에 잠깐 고이더니 곧 그대로 말라버리더이다. 그대의 어느 구석에 내 눈물을 새겨야겠기에 난 그대의 눈가에 눈물을 흘렸더이다. 눈물이 오래도록 마르지 않도록 말이죠. 그리고 또 그대 몰래 허벅지 사이 젖은 거시기에도 눈물을 한방울 흘려 놓았더이다. 그대의 눈물이 마르더라도 내 눈물마저 차마 마르지 않도록 말이지요. 호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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