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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광목고 5월 동창회모임 - 재목회장단 참석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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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3/05/31 | ㆍ조회: 1138 | |
| ㆍ추천: 0 | ㆍIP: 39.xxx.105 | |
 < 5월동창회 1차 모임후 식당앞에서 기념촬영 -목포회장단과 함께> 재광목고 동창회가 5월 28일 7시 광주 용봉골 " 참숯애가" 에서 성황리에 열렸네. 목포에서 올라온 "문철주회장" 박태준총무" "배효석재무" 등 3명은 앞전 목고7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던 재광동창들의 성의에 답하고자 바쁜일정에도 불구하고 밤길을 달려왔다네. 이곳 식당은 실은 재광목고동창인 서창선이의 음식점이기도 하지.. 이날 모임에서는 목포에서 올라온 3명의 동창들을 맞이하는 따뜻한 친구들의 모습들이 정겹게 보였다네. 건배제의는 목포 문철주회장의 우렁찬 목소리로 힘차게 진행되었네. 확실히 목포는 해산물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 쩌렁쩌렁한 목소리였네.(아~~주 커) 위에 있는 기념사진 동창숫자를 세어보니 26명이 된 것 같네. 이번에는 그 어느때보다 못보던 친구들이 한걸음에 달려온 것 같아 반갑웠다네. 여기저기 동,서, 남 북으로 나뉘어살고 있는 동창들이 먼곳을 마다하고 "친구찾아 삼만리였네 "그려~~ 그날따라 우리동창 " 사진작가"? 임동후가 참석하여 전달보다는 5월모임을 더한층 빛낸것 같네. ㅎㅎ 친구한사람 한사람을 면면히 바라다보며, 술잔을 주고받는 동창들의 모습속에는 우리도 이제 54살먹은 "중년"이라는 데는 의심할여지가 없었네. 이날 모임은 1차에서 9시반경쯤 끝내고, 2차를 근처 호프집에서 한잔씩하고, 갈사람들은 가고, 목포회장단을 포함한 12명정도 3차 노래방으로 자리를 옮겨 . 모처럼만에 목포동창들의 노래소리를 들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되었네. 3차를 끝내고 노래방 바로앞 마트의 둥그런 탁자둘레에 앉아 새벽시간까지 맥주잔을 들고 있는 친구가 있었으니 박정옥회장. 이선재(필자). 류근성 친구 3명이었네. 어찌보면 3명은 광주의동창역사를 제일 많이알고 있는 친구들이기도 하네. 지나온 세월속에광주에서의 삶, 그리고 동창들의 지나온 행적?을 추억하는 좋은 시간을 갖기도 했지. 술이 들어가니 별별 재미난 말들이 많이도 나왔네 ㅎㅎ 역시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했네 그리고 의리가 있어야하고 말이야 ~~ 이쯤 저쯤 나도 광주에서 살아온 지난날 30여년의 세월을 뒤돌아 보았더니 광주는 너무 많이 변해있었네. 그때만 해도 80년도초반에는 "광주충장로"가 중심지였다네. 젊은청춘을 이곳 광주에서 보내다 타시도로 떠나 사는 동창들은 그옛날의 추억을 잊지 못할꺼야. 광주는 꿈틀거리고 있다네. 꿈많은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광주의 추억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는 이곳 친구들이 아마 70여명 된 것 같네 가장으로서,아빠로서, 자식으로서 광주에 뿌리를 내려 살아가고 있는 광주동창들에게 큰박수를 보내고 싶다네. 아무튼 5월의 광주동창회는 밤이 늦도록 동창들의 진정어린 훈훈한 마음들을 전달하는 좋은시간이었네. 다가오는 6월 16일 연합산행에서도 다시한번 뭉쳐보세 동창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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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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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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