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일에 있을 내변산 동창연합산행을 대비하기 위한 선도산행이 어제 4월11일 있었습니다. 그날 시간사용계획을 실제에 대비시켜 구성해 보았습니다. 그날 친구들의 산행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 어제 광일이의 준공식에도 들려야 해서 광주에서 6시 10분에 만나 내변산으로 향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내변산탐방지원센터입니다. 함께한 친구들은 산악대장 이선경, 그리고 홍용석, 박정옥 그리고 나 4명이었습니다. . 많이들 이곳코스를 산행을 하였겠지만 총평을 하자면 우리 연합산행의 의의 그리고 현실조건을 고려한 최상 최적의 코스이다는 생각이고 특히 직소폭포 전후의 트레킹 코스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에서는 볼수 없는 최고의 힐링코로 불리어도 마땅할것 입니다. 산행 총소요시간은 4시간을 잡고 있으며 코스는 내변산탐방지원센터-자연보호헌장탑-직소보-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삼거리-내소사 입니다. 지금부터는 그날의 시간사용계획에 따라 구성하겠습니다

 2014년 5월10일 10시 30분 우리친구들은 이곳에 모이게 됩니다. 몇년만에 이곳에 가봤는데 그냥 훵한 벌판이던곳이 완전히 정비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느낌이 좀 다를게 느껴졌습니다. 이곳에서 친구들은 15분여동안 친구들과 모처럼의 만남을 즐기고 이선경 광주산악대장의 산행설명을 들은 후 출발합니다. 출발시간 10시 50분...

코스는 이지도를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출발에 앞서 우리 선도산행팀은 기념촬영...좌로부터 재광산행다크호스 정옥과 용석 그리고 산악대장 이선경입니다.

이런길을 따라 10분정도 가면 실상사지가 나옵니다. 가을은 참 아름다운곳인데 지금은 조금 황량하게 느껴졌습니다.

11시 10분 우리는 이곳 자연보호헌장탑에 도착하게 됩니다. 평편한길을 친구들과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면서 여유롭게 산행초반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5분정도 약간 올라가면 처음 가보신분들은 눈이 휘둥글해질 절경 직소보를 만나게 됩니다. 내변산 깊숙한곳에 이런절경이 있다니 지금 직소보는 가득차 있고 5월10일에도 꽉 차 있을겁니다. 물이 마르면 전혀 아니거든요...이곳에서 우리는 사진도 찍고 직소보의 절경을 맘껏 누리고 직소폭포로 향합니다.

직소보를 배경으로 찍은 오늘의 유일한 단체샷입니다. 3명의 새벽부터 등산한 아지메중 제일 예쁜분에게 부탁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직소보에서 시간을 보내고 이런 아름다운 길을 따라 20분 그러니까 11시 30분 우리는 선녀탕에 도착하게 됩니다. 절묘하게 만들어진 선녀탕 이날 아쉽게도 선녀는 없었습니다.

약간의 아름다운 오르막길을 조금만 올라가면 드디어 직소폭포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시간은 11시 35분...우리는 이곳에서 20여분 시간을 보내고 12시 이곳을 떠나 재백이고개로 출발하게 됩니다.

이날은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 놔둔 자동차때문에 용석이와 정옥이는 돌아갑니다. 내소사 주차장에서 우릴 기다릴것입니다.

이제 이런길만 20분을 걸어갑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길이 있구나 하고 감탄하게 되실것입니다.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면서 여유롭게 걸을수 있는 정말 힐링이 제대로 되는 그런길 입니다.

그러니까 정확히 12시20분 우린 재백이다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7분정도 올라가는길입니다. 전혀 힘들지 않는 부담없는 거리와 시간입니다.

12시 27분 우리는 이곳에 도착하여 황트인 전망을 감상하면서 점심을 먹게 됩니다. 넉넉히 1시간정도 시간을 가지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서 기쁜소식을 알려드리지요.. 1시간후 그러니까 정확히 1시 27분 우리는 이곳을 떠나 내소사로 향합니다. 그러나 가시는길은 두갈래 입니다. 아래 첫번째가 원암매표소로 가는길 입니다. 내리막길 아니 그냥 평지를 걷는기분으로 1.2KM 를 가시면 됩니다. 술취해서도 부담없이 갈 수 있는길입니다 거기 원암매표소에 도착해서 마을길을 걸어 내소사 주차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아래 두번째가 관음봉 삼거리를 거쳐 내소사로 가는 Regular Course 입니다. 건강을 위해서 모인것이니 이곳으로 가실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광주 모인사는 원암매표소로 가는길이 잇다는 말을 듣고 너무 기뻐하던데 그러면 앙대요!!!

여기서부터 오늘의 하이라이트 구간입니다. 20분 올라갑니다. 사진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별것도 아닌것을 괜히 걱정하게 만들까봐서요..중요한건 20분만 올라가다는 것입니다. 20분정도야 우리에게 참 쉽죠잉~~

드디어 1차 능선에 올라왔네요..이때 시간이 1시 50분정도 될껍니다. 참! 휴식시간은 제외햇으니까 약간 시간이 늦춰질수도 있다는 사실은 야셔야 합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봉우리가 관음봉이고 그옆에 움푹들어간 부분이 관음봉삼거리고 우린 거길 지나 내소사로 가게 됩니다. 

근데 아뿔싸 관음봉까지 또 내리막과 오르막 입니다.또 내리막 오르막 합쳐 7분입니다. 참 쉽죠잉!!

드디어 관음봉 삼거리 입니다. 이때 시간이 2시정도 입니다. 왜 드디어냐구요...이제 여유부리면서 내려만 가면 됩니다.

이런길....

내려가다 본 내소사 전경입니다. 약간 날씨가 흐려서이지만 정말 아름다운 절입니다용...

마지막 출구 입니다..고생하셨습니다. 이때 시간이 2시 30분쯤 되겠습니다. 이제부터 내소사구경과 인근 산책을 마치고 주차장으로 3시10분까지 오시면 되겟습니다. 그곳에서 인원파악후 이덕화별장으로 유명한 모항해수욕장으로 10분정도 이동하여 뒷풀이가 이어지겠습니다. 뒷풀이의 음식은 비밀..비밀입니다..그럼 선도산행후기는 이것으로 마치고 같이 함께해준 이선경산악대장과 용석이 그리고 정옥이에게 대단한 감사를 드립니다..감사 또 감사...세계최강 목포고등학교28회...만세...또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