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리들 처럼 이동하고 합일 (일부 사리는 다른 나라나 사찰로 이동하기도 하고 여러개가 하나로 융합되기도 하는 것이 KBS에서 확인한 바 있음)되는 과학으로 절대 해석할 수 없는 어떤 것이 있는건지 ... 알아서들 생각....
보강
2012-09-01 07:51
부처님 사리를 친견하며
청화 큰스님
원래 스님네한테 절을 하는 경우, 법랍이 많은 큰 스님이 있는 경우는 작은 스님한테는 절을 않는 법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오늘 여기 소중한 사리를 모셨으니까 저한테는 여러분들께서 절을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제가 사리에 대한 상식을 대강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리는 간단히 말하면 영골(靈骨)입니다. 신령 령(靈)자 뼈 골(骨)자 영골이라 그러니까 인도말로 하면 보통 뼈도 사리란 말을 합니다. 허나 부처님 사리가 나온 후부터는 보통 사람의 유골은 사리란 말을 안붙이고, 신령스러운 부처님의 그런 뼈에 한에서만 영골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도인들 뼈도 우리가 숭앙하는 의미에서 사리라는 말을 붙여서 얘길 했습니다만 원칙은 부처님 영골만을 사리라고 했던 것입니다.
헌데 경에서 보면 사리는 삼학(三學)의 훈성(熏成)이라. 삼학은 석 삼(三)자 배울 학(學)자, 훈성은 더울 훈(熏) 자 이룰 성(成) 자로, 곧 계행 청정하고 마음을 진리에 딱 모으는 선정에 들고, 모든 것을 모든 사리를 바로 보는 지혜가 수승한 것이 삼학입니다. 계율은 아시는 바와 같이 인간의 도덕적인 윤리 행위란 말입니다. 우리 몸으로 바른 행동, 말로 바른 말 하는 것이 계율입니다. 이와 같이 계율 청정하고 또는 선정(禪定) 이라 선정은 그냥 마음을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을 진리에다 안주를 시킨단 말입니다. 진리에 안주를 안시키면 선정에 못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새 명상법들은 진리에 안주하지 못하니 바른 선정은 못됩니다. 진리에 안주를 시켜야 쓴단 말입니다. 진리를 인격적으로 표현하면 법신 부처님이니, 영원적인 부처님한테 우리 마음을 딱 통일을 시켜야 참다운 선정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냥 이것 저것 생각하고 몰두하는 것은 삼매(三昧) 즉 선정이라고 말을 못하는 것입니다. 진리에 안주하는 선정에 들어야 합니다.
또 지혜도 그냥 재주가 좋다든가 총기가 좋은 정도는 불교에서는 지혜라고 말을 못합니다. 불교의 지혜는 즉 반야(般若)라, 이것이 불교의 참 지혜인데 반야는 무엇인가, 이것은 사리(事理) 를 바로 본단 말입니다. 일반 중생은 번뇌에 어두워서 사리를 바로 못 봅니다. 현상적인 문제도 바로 못보는 것이고 실상도 바로 못 봅니다. 이러한 현상과 실상을 아울러서 바로 보는 지혜가 반야인데, 이와 같이 반야 지혜를 갖추고, 또한 동시에 우리 생명의 실상인 부처님한테 우리 마음을 딱 모아서 삼매에 들고, 또는 몸으로 행동 바르고 우리 말로 언어가 바르고, 이것이 삼학인데 삼학의 훈성이라 이런 삼학의 훈기가 모여서 딱 결정체가 된단 말입니다. 이것이 진사리입니다.
사리 가운데는 뼈 골(骨)자, 뼈가 결정되어서 이루어진 골사리도 있고, 머리카락이 엉겨서 응결된, 머리 발(髮)자 발사리가 있는 것이고, 또는 살 육(肉)자 살이 결정되어서 이루어진 육사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육사리라든가 또는 골사리 등은 마치 우유색같이 그냥 희끼무리하기도 하고, 또는 약간 불그레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허나 방금 말씀드린 그런 삼학의 훈성, 계율 청정하고, 또는 참선정에 들고, 또는 지혜가 밝아서 사리 판단을 바로 하는 이러한 도인의 지혜나 또는 행위나 선정이 딱 뭉쳐서 결정한 것은 그야말로 참 오색이 찬란하다고 합니다.
헌데 저는 승려가 된지가 사십년 됩니다만 사십년동안 지금까지 그렇게 오색 찬란한 사리를 한번도 못뵈었고, 이번에 처음으로 오색 찬란한 사리를 친견했습니다.
이 사리는 어떻게 해서 모시고 왔는가? 사리에 관해서 굉장히 여러가지 문제가 많이 붙는 것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부처님께서 구시나가라 사리쌍수 나무 밑에서 열반 들으셨고, 열반 들으신 다음에 사리가 굉장히 많이 나왔단 말입니다. 불경에 보면 팔곡 사두라, 여덟섦 네말이란 말씀이 있습니다. 여덟섬 네말이란 꼭 되수로 되어서 나온 양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법문적인 즉 상징적인 뜻이 있으니까 우리가 그대로 생각할 수 없습니다만, 부처님은 전신이 다 사리가 되어 버렸단 말입니다. 그럼 이 사리를 어떻게 분배를 해야 쓸 것인가? 모두 서로 부처님 사리를 분배 받으려고 애쓰겠지요
부처님께서 열반 들으신 구시나가라는 자기들 나라에서 부처님께서 열반 들으셨으니까 사리는 다 우리 것이다 하고 독점하려 하였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이런데도 역시 그냥 발동이 됩니다. 공부 욕심도 이것도 욕심은 욕심입니다. 부처님의 아무리 소중한 그야말로 참 사리라 하더라도 역시 자기들만 가지려 하면 그것도 욕심 안되겠습니까. 인간의 탐욕심은 이와 같이 무서운 것입니다.
헌데 또 부처님께서 탄생하신 땅에서는 역시, 아 부처님께서는 우리 땅에서 탄생했으니까 우리 것이다 이렇게 우기고 말입니다. 또는 부처님께서 가장 많이 계시던 마갈타국에서는 부처님께서는 우리 지방에서 가장 많이 계셨으니까 사리는 우리 것이다 하고. 이와 같이 결국은 여덟 나라가 서로 부처님의 사리를 독점할려고 군대를 내가지고 출병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부처님 사리를 놓고 여덟 나라의 군대가 대치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사리 전쟁이 나올 판이란 말입니다.
그때 향성 비구라고, 향성 바라문이라고 하는 아주 총명한 사람이 중재했단 말입니다. 중재 역할이란 것은 굉장히 필요합니다. 고도한 분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중재를 많이 해 왔습니다. 우리 지금 노사분규 같은 것도 고도한 사람이나 권위있는 사람이 중재를 해야 씁니다. 향성 바라문이 중재 안했으면 결국은 신성한 사리를 두고서 싸움판이 이루어졌으면 그것이 뭣이 되겠습니까. 그러니까 부처님의 대 자비가 향성 바라문의 머리속에 들어갔겠지요, 향성 바라문이 이렇게 여덟 등분 했단 말입니다. 등분하고 사리를 담았던 병은 자기가 차지해서 병탑이라 병만 모신 탑을 세웠단 말입니다. 여덟 나라는 다 각기 사리를 갖고 가서 탑을 일으켰습니다. 그후 부처님이 열반 들으신 뒤에 약 이백년 내지 삼백년 후에 인도의 아쇼카왕 제국이 출현했단 말입니다
아쇼카왕은 그야말로 처음에는 폭군이었습니다. 세상에서 폭군 폭군 하지만 인도 아쇼카왕 초기같은 폭군이 없습니다. 생지옥을 만들어 놓고 사람을 몇천 명 몇만 명 한번에 죽였으니까 말입니다. 그러다가 어느 고덕한 스님 만나서 인생의 무상을 느꼈단 말입니다. 무상을 느낀 다음에는 그야말로 참 전심이라 마음을 온전히 돌이켰단 말입니다.
마음을 돌이킨 뒤에 아쇼카 왕의 유적은 세계 역사상 그런 성군이 또 없다고 합니다. 폭군도 그런 폭군이 없고 마음을 돌이킨 뒤에는 그런 성군이 없다고 합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은 이와 같은 것입니다. 한번 나쁜데로 돌이키면 그야말로 극악무도한 아수라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이고, 한번 다시 좋은데로 돌이키면 즉 우리 마음의 근본 실상인 불성쪽으로 우리 마음을 회향시키면 위대한 그런 힘이 발휘한단 말입니다.
그런 아쇼카왕이 참 부처님을 어떻게 숭배했던가 말입니다. 여덟 나라로 나누어서 사리를 모신 탑을 자기가 다 가서 참배하고 사리탑을 개봉을 시켜서, 개탑을 시켜가지고 사리를 다 모았습니다. 모아가지고 부처님 소중한 사리를 팔탑에만 모시면 쓸 것인가, 그래서 팔만사천탑이라 팔만사천탑을 세웠단 말입니다. 정말로 팔만사천인가 하도 수가 많으니까 그랬던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인제 우리 안목으로 본다고 할 때, 지금 실증적으로 따지는 사람들은 팔만 사천 탑이 어디 있는가 잘 모르니까 서구인들은 자칫하면 석가모니 존재까지도 그냥 무시할라고 하는 그런 폐단이 나왔단 말입니다.
허나 다행히 1898년에 프랑스의 빼빼란 사람이 지금의 네팔 지방, 부처님께서 열반 들으신 그 지방에서 하나의 석굴을 발견했는데, 석굴 속에서 옛날 문자로 해서 석가 족속이 이렇게 모셔있는 부처님 사리를 발견했단 말입니다.
그 사리함옆에는 '이 사리함은 영애로운 석가족의 소유에 속한다' 하는 그런 명문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실증적으로 그런 사리함이 나온 뒤에는 석가모니의 존재 사실도 인증도 하고 했습니다만, 다 아시는 바와같이 우리 불교가 인도에서 오랫동안 지탱을 못했습니다.
지금 힌두교 즉 인도교가 또 극성스러워서 말입니다. 불교가 타락함에 따라 차근 차근 힌두교 인도교한테 세력을 빼앗겼단 말입니다.
또한 동시에 이슬람교도 굉장히 극성스러운 것 아닙니까, 시아파 수니파로해서 이라크와 이란 싸움보십시오 7년 동안 지금 싸우고 있습니다. 몇 백만 사람이 죽고 말입니다. 한 손에는 자기들이 신봉하는 코란 한손에는 칼로 해서 코란 안받아들이면 정복하고 말입니다. 이 사람들은 결국은 딴 종교는 아주 완전히 전멸을 시켜 버립니다.
지금 기독교는 그와같이는 못한다 하더라도 전국민 복음화운동이라 전 국민 복음화운동해서 우리 불교를 전멸 시키려는 사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는 모양입니다만 아무래도 이슬람교는 더 극성스럽습니다. 우리 불교인들이 각성을 안하면 말입니다. 물론 진리는 영원히 멸치 않는지라 그때 그때 쇠미한다 하더라도 다시 부흥합니다만, 소중한 부처님 가르침 역시 역사적으로 어떤 한 순간만은 쇠미할때가 있습니다.
서기 8세기 부터서 13세기 까지 이슬람교인들이 인도를 침범을 많이 했습니다. 침범하다가 서기 1902년때는 인도의 중앙에 있는 왕국들을 완전히 다 멸망시켜 버렸단 말입니다. 그래서 명색히 델리에다가 이슬람교의 수도를 건립하고 이슬람 왕국을 만들어 버렸지요
그때부터 우리 불교는 인도에서는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부처님 가르침도 인도 중앙에서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자취를 감출때는 나란다라는 대사원도 다 소각되고 스님들도 수만명 수십만명이 학살당하고 말입니다. 탑도 부수고 절도 부수고 모든 불상도 부수고 그런 참극을 연출했던 것입니다.
그때 미리 알았던 고승들 몇분들이 부처님의 성물을 가지고, 사자국이라 하는 스리랑카로 가져가 보관했습니다. 스리랑카는 섬나라입니다만 인도하고 별로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지금 전라남도 목포 지방하고 제주도 지방보다 약간 더 가까운 정도라고 합니다. 스리랑카가 지금은 불교가 국교인 나라 아닙니까, 스리랑카 왕자는 승려입니다. 그래서 승왕(僧王) 그럽니다. 특히 불치사, 부처 불(佛)자 치아 치(齒)자 불치사에 부처님 사리를 주로 많이 모셨단 말입니다. 아쇼카 왕 때 아쇼카 왕의 아들 딸이 또 중이 되었습니다. 마힌다(Mahinda) 라고 하는 아들과 상가미타(Sanghamitta)라는 딸이 중 되어가지고 스리랑카로 가서 불교 포교를 시켰단 말입니다.
상가미타라는 여승은 시집가서 자기 남편이 중되어 버리니까 겨우 나이 20인데도 같이 따라 중되어 버렸단 말입니다. 아들 하나 낳았는데 이 아들이 과거 전생에 선근이 많든가 아홉살 먹은 애가 신통을 다했단 말입니다. 자기 엄마와 자기 삼촌 되는 마힌다 따라 스리랑카 가서 있다가, 나중에는 마힌다 즉 삼촌 스님의 명령을 듣고서 다시 인도 중앙에 와서 부처님 사리를 신통으로 해서 갖다가 모셔왔다는 그런 일화가 남아있습니다만, 그와 같이 해서 스리랑카에 부처님 성보가 오로지 많이 모셔있는 셈인데 여기 지금 모신 사리는 어떤 유서로 해서 이렇게 왔는가
이것은 전 도선국사가 창건한 서울의 도선사(道詵寺), 그 도선사 주지로 있었던 혜성스님의 아버지 어머님께서 지난 여름에, 70 넘으신 분들이 내외간 같이 오셔서 절집의 한철인 삼개월 동안 여기서 오로지 공부를 하셨습니다. 저와 혜성 스님과는 그저 안면만 좀 있는 정도이고 친밀한 감은 없었는데 자기 부모님이 여기 와서 공부를 하시고 공부가 잘되었다고 하시니까, 혜성 스님 형제간들도 몽땅 와서 여기와서 모두 계를 받고 했습니다. 그래서 혜성 스님도 여기 한번 다녀가고 말입니다. 마침 저기다가 못을 만들고, 못 가운데 탑을 조성했는데 우리가 부처님의 참사리를 모실만한 그런 힘이 있습니까, 부처님의 진신사리 과거 모셔있는 절이 아니고서는 우리보다 훨썩 더 유수한 분도 모시기 어려운 것인데 말입니다.
사리탑에는 소위 부처님의 연골, 그야말로 진사리를 모시는데, 연골을 못 모실때는 할수 없이 법신 사리를 모십니다. 법신사리라, 사리 가운데는 부처님의 법문 가운데서 법문의 골수 정목을 딱 뽑아서 간단한 게송으로 만든 그런 싯구가 있습니다. 그것이 소위 말하는 법신 사리인데 '제법종연생(諸法從緣生) 모든 법이 인연따라서 이루어지고 역종인연멸(亦從因緣滅) 이라 역시 인연따라서 멸하도다 아사대성주(我師大聖主) 하니 내 스승님 석가모니께서 시아여시설(是我如是說) 이라 나한테 이와 같이 항시 말씀하시고서 인제 가르치고 있도다' 이와 같은 걸로 해서 네가지 네 구가 있어요 그것이 법신 사리입니다.
부처님 법은 모두가 인연법이라 인연법에 대한 하나의 싯구가 있단 말입니다. 이런 싯구를 법신 사리라 사고, 부처님의 참사리가 없을때는 이와 같이 법신사리만 모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법신 사리만 할 수 없이 모신 것인데 인연이 닿아서 도선사 주지로 있었던 혜성스님이 진신사리를 모셔 왔습니다. 혜성스님은 청담 스님을 바로 모신 제자로, 청담 스님을 모시고 불사도 많이 하고 청담 스님이 가장 신봉하는 분입니다. 청담 중학교도 세우고 청담 고등학교도 세우고 했습니다. 청담 스님 모시고 있을때에 혜성스님이 스리랑카 가서 유학하면서 박사 학위랑 받고 나온 사람입니다만 그때 신심있고 똑똑하니까 그때까지는 한국하고 스리랑카하고 국교가 없는데 혜성 스님이 국교를 처음으로 텄다는 말입니다. 말하자면 다리를 놓은 것입니다.
그래서 승왕하고 교분이 가깝게 되고, 승왕한테 청을 드려서 승왕으로부터 직접 부처님 사리 삼과-사리는 한 개 두 개 그렇게 말하지 않고 흙덩이 과(顆) 자 를 써서 일과 이과 그럽니다. - 를 받아 모시고 왔단 말입니다. 그래서 자기가 한국 나와서 탑을 조성해 사리를 봉안할려고 마음 먹었지만 그때 법란이 일어났습니다.
아시는 바와같이 제 5 공화국 들어서면서 한동안 똑똑한 스님들을 구속시키고 안 했습니까, 그런 바람에 탑을 조성을 못했단 말입니다. 지금까지 미뤄오다가 여기와서 이렇게 탑을 모셔놓고 진사리를 모시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실정을 보고 가서 저번에 기별이 오기를 우리가 승락만 하면 사리를 모시고 온다고 한단 말입니다. 우리야 뭐 승락 안할만한 이유가 있겠습니까 쌍수로 환영한다고 했더니만 그 스님께서 삼과를 바로 모시고 왔습니다. 바로 그 사리가 지금 이 사리입니다.
인도 중앙에서 스리랑카로 가서 모시고 있다가, 바로 이렇게 청래해서, 사리를 모시고 온다는 말을 한문투로 하면 청래(請來)라 청할 청(請) 자 올 래(來)자 말입니다. 우리가 간절히 간청해서 모셔온다고 그래서 청래라 청할 청(請) 자 올 래(來)자 사리를 청래해 오신 것입니다. 그 사리를 여러분들께서 친견하십니다.
사리를 친견한 공은, 비록 우리가 악업이 좀 있다 하더라도 사리를 한 번 친견한 공으로 해서 지옥 아귀 축생 삼악도를 다 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선근이 많이 있어 삼악도를 본래 면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은 초승에서 천상이나 극락 가는 공덕을 발휘하시겠지요. 사리의 무한 공덕 헤아릴 수 없는 부처님의 공덕이 여기에 응집되어 있습니다. 부처님 공덕을 상상하시면서 사리를 친견하시고 부처님의 공덕을 가슴에 담으셨다가 성불의 자량을 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제가 너무 장황히 사리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큰스님께서는 1923년 11월 6일(陰) 전남 무안군 운남면 연리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스님의 속명은 강호성(姜虎成)이었습니다. 일본에 유학하고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하셨는데, 학생시절 민족 자각의식을 깨우치면서 민족의 독립과 해방에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하여 귀국한 뒤 고향인 무안군에서 고등공립학교(현 망운중학교)를 세우셨습니다.
큰스님은 평소 동양철학에 깊이 심취했고 진보적 의식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해방공간에서 민족간의 극심한 좌우대립을 목격한 스님은 평소에 깊은 관심을 가졌던 출가를 결심하셨습니다. 그때가 바로 24세 때입니다.
1947년 큰스님은 속세를 등지고 전남 장성 백양사 운문암을 찾아가 당시 송만암 대종사의 상좌이신 금타대화상(金陀大和尙)을 은사로 출가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은사인 금타대화상의 수행가풍을 그대로 이으셨습니다. 하루 한 끼 공양[一種食]과 장좌불와(長坐不臥), 청빈(淸貧), 통불교(通佛敎) 사상을 평생의 신조로 삼아 수행에 임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출가 후 40여 년의 깊고 깊은 수선안거(修禪安居)에 들어가셨습니다. 무안 혜운사, 구례 사성암, 지리산 벽송사, 백장암, 남해 부소대, 두륜산 진불암, 상원암, 남미륵암, 장흥 금선암, 월출산 상견성암 등 전국 제방선원과 토굴에서 계율을 엄격히 지키며 탁마장양(琢磨長養)하셨습니다.
그중 사성암의 혹독한 고행은 세간에 알려질 정도의 두타행이셨습니다. 큰스님은 동안거 결제정진을 위해 암주보살에게 방세를 주어 아랫마을로 보내시고 홀로 삼동 한 철을 공부하셨습니다.
암주보살이 절 안에 놔둔 고양이 때문에 밤중에 가끔 사성암에 올라가면 큰스님께서는 껌껌한 바위 웅덩이에서 찬 샘물을 큰 양동이에 받아 아주 천천히 머리에서부터 붓고 계셨다고 합니다. 당시 큰스님께서는 수행처 앞에 근고청중(謹告淸衆; 삼가 청정대중에게 알림) 푯말을 내걸으셨다고 합니다. 생사사대(生死事大; 삶과 죽음이 가장 큰 일인데), 무상신속(無常迅速; 덧없는 세월은 빨리 가버리니), 촌음가석(寸陰可惜; 짧은 시간도 한껏 아끼며), 신물방일(愼勿放逸; 방심하고 게으르지 말라)고 써놓으셨다고 합니다.
큰스님 탁발수행은 1983년 태안사에 주석하면서 끝이 났습니다. 늦깎이로 출가한 스님인지라 이미 60세가 넘으신 나이셨습니다. 83년 10월 큰스님은 20여 명의 도반과 함께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태안사에서 95년까지 10년간 주석하시면서 3년 결사정진을 감행하고 중창불사를 완결하셨습니다. 수행과 불사는 따로가 아니라는 것을 손수 보여주신 것입니다. 큰스님께서는 재가불자들을 위한 참선수행을 위해 정중당(淨衆堂)을 개설하셨습니다. 당시로는 파격적인 결정이셨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수행에는 출ㆍ재가가 따로 없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1992년 겨울, 큰스님께서는 또 한번 대중들을 놀라게 하는 수행력을 보여주셨습니다. 한국 불교 역사상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 분의 대중스님들과 함께 3년 결사정진에 드신 것입니다. 큰스님께서는 삼보사에서 결사정진 하시면서 많은 미국인들에게 감화를 주셨습니다. 큰스님께서는 95년 1월 동안거중에 사부대중을 위한 7일간의 '순선안심탁마법회'를 열어 참다운 선수행의 진리를 설파해 미국의 언론으로부터 큰 반향을 얻기도 하셨습니다.
큰스님께서는 출가하신 이래 한 번도 수선안거를 어기신 일이 없으셨습니다. 천하의 선승으로 널리 알려지신 큰스님께서는 교학(敎學)이나 외전(外典)에 있어서도 대단한 박학이셨습니다. 교학에 대해 어떤 참구가 와도 시원시원하게 답변을 하실 정도였습니다.
큰스님께서 제창하신 행법은 투철한 계율과 정혜쌍수(定慧雙修)를 기본정신으로 한 염불선(念佛禪)이었습니다. 큰스님께서 제창하신 염불선은 경우에 따라 정통선(正統禪), 자성선(自性禪) 등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는 은사이신 금타대화상께서 창도하신 보리방편문(菩提方便門)이라는 행법을 전수받으시고 이를 법계일심(法界一心)의 한 생명사상으로 승화시킨 행법입니다.
큰스님은 또 일관된 도량신조(道場信條)를 견지하셨습니다. 가장 청정한 도량, 가장 엄정한 계율, 초인적인 용맹정진의 휘호를 손수 쓰셔서 도량에 내걸으셨습니다. 큰스님 수행도량의 사부대중은 이 삼대 신조를 기준으로 정진하였기에 세상의 귀감이 되는 수행공동체를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큰스님의 평생 화두는 '중도실상(中道實相)'이었습니다. 큰스님은 "선이란 우리 마음을 중도실상인 생명의 본질에 머물게 해 산란하지 않는 수행법이다. 중도실상에 입각하면 회통이 된다. 중도실상의 안목을 가지고 바른 생활을 해야만 바른 깨달음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생을 청정한 계행와 철저한 두타행으로 수행정진해 오신 스님은 입적하실 때까지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전남 곡성 성륜사와 서울 도봉산 광륜사에서 정기법회를 열어 후학들을 제접해 오셨습니다.
2003년 11월 12일 오후 10시 30분, 곡성 성륜사 조선당에서 문도들에게 "철저한 수행과 계율을 지킬 것"을 당부한 후 임종게(臨終偈)를 수서(手書)하시되 此世他世間 이 세상 저 세상 去來不相關 오고 감을 상관치 않으나 蒙恩大千界 은혜 입은 것이 대천계만큼 큰데 報恩恨細澗 은혜를 갚는 것은 작은 시내 같음을 한스러워할 뿐이네 하시고, 편안히 열반에 드시니 세수는 80세가 되시고 법랍(法臘)은 56년이십니다.
9/3 08:18
보강
청화 큰스님의 사리에 대한 식견과 더불어 청화 큰스님의 행장을 펌한 이유는 내가 금생에 인연된 스님중 가장 존경하시는 분이 청화 큰스님이시기에 펌 했어요. 청화 큰스님은 고향이 무안군 망운 출생이시고 고향에 고등공립학교(현 망운중학교)을 설립하신 우리나라 근현대의 휼륭하신 선과 교를 두루 섭렵하신 분이기도 합니당^^^
9/5 17:33
보강
2012-09-01 07:55
사리란 ㅡ 무엇인가? (펌)
1. 사리의 기원
사리의 기원이란 Sarira의 산스크릿트어가 원어인데 중국인들의 세계문화의 중심이 자신들이라는 대단한 자긍심의 발로로 어떠한 왜래어도 뜻을 번역을 하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근사치의 한자로 음역을 하는 이유로 설리라(設利羅)또는 실리라(室利羅)라고 번역 하였으나 신골(身骨),유신(有身),영골(靈骨)이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열반 후 다비(茶毘)후 요즘말로 화장 후 8곡4두나 되는 사리가 수습된 후로부터 사리의 기원으로 잡을 수가 있습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생존 시에 자신이 열반에 들은 후 사리로 인한 쟁탈의 전쟁이 날것을 미리 아시고 염려하여 열반하시기 전에 여러 나라에 골고루 분배가 되도록 분배를 미리 하셨습니다.
그런 연고로 하여 우리나라의 오대적멸 보궁이라고 하여 부처님의 진신 사리를 모셔서 있는 설악산의 봉정, 통도사의 금강계단, 사자산의 법흥사 ,오대산 상원사의 중대, 태백산 봉암사는 365일 끊이지 않고 참배하는 많은 사람들의 기도처로서 유명하지요.
2. 사리의 구성성분
20여년 전 조계종 총무원장님이시던 손경산 스님의 열반 후 사리가 콩알크기 정도보다 조금 더 큰 정도의 사리가 130여과가 나와서 세인의 화제가 되던 중 연세대학교 물리대학에서 실험을 과학적으로 해보고자 원하여 한과를 수습하여 분석을 해보았으나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체할 수가 없어 물질의 구성원소를 쪼개지는 못하였으나 지금까지 발견된 115가지의 모든 물질을 이루는 구성의 원소를 기준으로 현미경으로 확인하여 보니 원소단위에 없고 지구상에는 없는 물질로 판명이 난 결과로 세계인들의 뉴스의 초첨이 된 적도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하다는 다이야몬드도 1300도의 열을 가하면 탄산가스로 기체화하여 허공으로 사라지고 조그만 망치로 치기만 하여도 금이 가거나 부스러지는데 사리는 3000도 이상의 열을 가하여도 타지를 않고 오햄머로 내려치는 정도보다 몇배가 된 가압기로 3톤 이상의 무게로 가압을 하여도 깨지지 않아서 신비감을 더하여준 보도가 당시 각 일간 신문과 여타 잡지에 보도가 된 사실이 있었습니다.
3) 사리의 색:
사리의 색은 기본으로 다섯 가지 흰색, 검정색, 붉은색, 파란색, 투명한 색이 없는 것이 주류를 이루나 아주 파랗지도 않은 연두정도의 중간색도 간간히 나오며 터어키색 과도 같은 화려한 부처님의 진신 사리도 있으며 부처님의 사리에서도 볼 수 없는 찬란한 황금색을 보여서 세상을 놀라게 한 10여 년전에 입적하신 해인사의 성철스님의 두골부분에서 수습된 사리는 눈부시게 빛을 발하는 황금색으로 전 세계의 불교인들에게 신비감과 그 스님의 수행력에 감탄을 자아내게 한 적이 있었지요.
사리의 5가지 기본색 외에 연두색과 연푸른색, 쇄신사리로 나오는 사리의 자주빛. 투명색에다가 성철스님의 황금색가지 모두 합쳐 10 여가지 색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4) 사리의 크기:
부처님의 혈사리라고 하는 아주 작은 깨알의 10분의1정도라 할까 아주 작은 붉은색의 쇄신 사리로 부터 좁쌀 정도의 크기도 있고 쌀알크기 가지의 작은 것으로 부터 팥알 만한 것과 콩알만한 것 사람의 새끼손톱 정도의 직경을 갖은 중간정도 7~8밀리에서 1센티가 넘는 크기의 대형크기가지 있으며. 육조혜능대사가 최초로 육신전체를 통째로 사리가 되어 진 이래로 신라의 김교각 스님 외에 15여년 전 중국에서 온몸전신 사리로 보여준 것 등 외에 십 여명의 전신사리가 되어져 왔으니 작기로는 0.1미리정도로 부터 크기로는 사람의 몸 전체 크기 까지가 있다고 볼 수가 있겠군요.
5) 사리의 종류:
사리는 법신사리(法身舍理): 부처님의 정신이 담겨져 있는 팔만사천대장경. 쇄신사리(碎身):아주 미세한 구슬로 된 특히 붉은 색의 혈사리가 이에 속하지요.
생신사리(生身):살아있을 때 몸에서 나오는 사리 특히 치사리라고 하여 독립운동 33인의 대표이셨던 우리나라 제일의 전통종단 조계종을 창종 하신 백용성 대종사님은 범어사 극락암에서 경전을 보시던 중 치아 사이에서 팥알 만한 사리2과가 나왔으나 대수롭지 않게 극락암 뜨락에 내던져 버렸는데 한밤중에 방광을(빛을 발함) 하여 제자들이 수습해 소란을 피워 그런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공부에 전념하라고 타일렀으나 스승의 몸에서 나온 사리인지라 생전에는 조용히 있다가 열반에 드신 후 사리탑을 조성하여 모셔놓았습니다.
전신사리(全身舍利):육신 전체 옴몸이 통체로 하나로 사리로 변하는 경우. 부처님이후 선종에서 대표격인 6조 혜능대사.10여년 전 부터 각종 보도로 널리 알려진 신라시대 중국으로 건너가시어 육신 보살로 화현하여 중국인들 모두가 지장보살의 화현이라고 하며 온몸전체가 통째로 사리가 된 것을 개금하여 국보로 지정하여 중국 구화산 에 보존되어 많은 중국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있고. 일반 다비하여 유골에서 나오는 사리 외에 또 다른 수습의 하나로 오방수라고 하여 우리나라 많은 전통 사찰 중 백양사와 범어사에서만 천 여년 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특이한 사리수습의 방법으로 열반에 드신 스님을 안치할 자리 밑을 1미터 이상의 땅을 파고 그 자리에 맑은 물을 담은 항아리를 놓고 한지로 몇 겹을 덮고 항아리 뚜껑을 덮은 후 그 위에 개와로 덛씌우고 흙을 덮은 다음 화장할 때 위로부터 화기의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하여 공간을 30센치 미터 둔 다음에 두께 5센치정도 가로 50센치세로 1미터정도의 돌로 덮고 나서 다시 흙으로 덮은 후 화장하기위한 숯 등으로 준비를 하고 화장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사방 10~20여미터 동서남북 사방에도 1미터의 땅을 파고 맑은 물을 답은 항아리를 한지와 뚜껑만을 덮고 묻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것을 오방수라고 하는데 이렇게 특이하게 준비된 다비장에 입적하신 스님의 육신을 운구하여 오후 한시부터 불을 점화 후 다음날 새벽6시경 불이 잦아진 후 유골을 수습하여 사리를 분리하고 땅속의항아리와 땅위의 동서남북사방의 오방수를 꺼내어 항아리 속에서 영롱히 빛나는 사리를 습하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처음 대하시는 분들은 의아하겠지만 바로 몇 년 전 조계종 방장을 지내셨던 서옹 대종사님을 백양사에서 다비를 모신 후 유골의 사리 외에 오방수에서 6섯과의 사리를 수습을 하였고 30여년 전 동래 범어사에서 입적하신 동산 대종사님의 사리도 당시 참관 하였던 청담 큰스님께서 직접 오방수의 사리를 수습한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서옹 큰스님의 스승이셨던 만암스님 등외 20세기 들어서도 여러분의 스님들의 오방수 사리수습이 있었는데 바로 이런 육신의 유골과 상관없이 나오는 것을 사리의 예를보면 사리를 비방하고자 하는 분들은 어떻게 또 비방이 나올지 모르지만 막상 사리가 나오는 스님들 자체에서는 외부에 알리지 않고 문중과 신도들 외에는 알리지도 않고 조용히 지내나 세간이나 외도들이 오히려 유난히 관심을 두어 무식한 소치를 가지고 이런저런 남의 집 행사에 잘못된 소견으로 알려지고 있는 편이지요.
이런 오방수 사리의 수습은 어느 스님이고 에 모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스님의 수행을 지켜본 후학들이나 먼저 가시지 않은 도력 높은 스님들이 알아서 집행하거나 또 본인의 생전 허락 하에 제자들이 건의 하면 오방수를 묻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사리가 나오지 않는 스님들이 수행력이 낮다고 보는 시각 또한 잘못된 것입니다. 사리가 나오고 안 나오고를 기준으로 그 스님의 소행의 척도를 구분 지은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고의로 사리를 안 나오게 하시는 스님들이 있습니다.
세간에 많은 저서로 많이 알려진 법정 스님은 미리 쓰는 유서에서 나는 사리를 남기지 않겠노라 하신분도 계신 것입니다. 이런 오방수를 묻어서 유골과 상관없이 정신적인 결정체를 수습하는 특이한 사리의 특징 외에도 모든 진신 사리의 특징 중에 또 하나는 수천년, 수백년 후에라도 때에 따라 방광(빛을 발함)을 하는 것입니다 .
6) 기타:
정작 사리를 나오게 하는 스님들이 하나같이 그런 물질에 집착 말고 수행 정진하는 데 힘쓰라고 경책 하였지만 후학들이나 제자 또는 문도들로서 가신 스승의 유품도 중요하고 뜻을 기리는 상징물로 보관 들을 하는데 하물며 스승의 몸속에서 화장 후 또는 생전에 나오는 정신적인 결정체를 어찌 함부로 버리거나 소홀히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부처님 재세 시 부터 사리신앙이 형성되어 전통이 이여 진 것을 일반인들 중 사리에 대한 상세한 상식이 부족한 연유로 혹은 타 종교인들이 비방할 목적으로 사리는 스님들이 성생활을 하지를 않는 연고로 정액이 뭉친 것이라는 등 자신들의 성직자도 화장을 하지 않아서이지 누구에게서나 나올 수 있다는 등 심지어 담석증이다 하는 의견이 분분 한데 담석증은 조금만 압력을 가하여도 깨져 버립니다.
또 수행자와 반대로 생전에 아주 독한 악행을 행한 사람들도 사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사리는 분석을 해보면 담석증과 같이 압력을 바삭하고 부서집니다.
이렇게 상기한 내용과 같이 수행인의 몸에서 나오는 진신사리란 6파라밀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공덕을 모두 원만 성취하고 계, 정, 혜, 삼학을 훈습하신 정신적인 결정체로서 부처님도 생존당시 부터 그런 물질에 집착을 못하도록 타일렀으나 존경하던 스승의 가르침의 뜻을 기리는 상징이며 예배의 탑으로 모셔지게 된 것입니다.
보강
이곳 사리란 무엇이가에 나오는 백양사 문중의 서웅 큰스님의 생전의 일화중 한번은 칼을 든 도둑이 백양사에 보물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서웅스님 방에 칼을 들고 쳐들어갔다가 칼로 찌르면서 위협을 하니 서웅 큰스님이 손바닥으로 찌르는 칼을 막는 바람에 칼을 든 도둑이 놀래서 백배 사죄를 하고 크게 누우쳤다는 일화로 유명하며 생전에 손바닥에 그때의 칼 자국이 있었다고 함 한때 우리나라 선승들을 거의 다 친견하였고 서웅 스님은 84년경 서울 수국사에서 뵙었는데 선기를 느낄 수 있는 분이였다고 생각^^^
9/5 17:41
김대철
2012-09-01 10:38
요약하면, 사리는 형식적인 수행이 아니라 참 수행의 결정체라는 결론이네.
사리가 나오지 않는 것에 대해서 말이 많은 것은 변명에 불과할 듯.
보강 덕에 사리를 조금 더 알게 되어 고마우이.
보강이 열받게 만든 보해, 이에 반한 의견을 제시한 성호도 고맙고.
보해
별것도 아닌 보해의 허투는 수작에... 생각도 않은 장문들이 쏟아져 나온것도 역시나 싶고... 더 잼있는건 조용히 있는 자네가 더 신기해.....
9/3 13:33
김대철
뭘 알아야 떠들지... 시비걸지 않고 조용히 있으니까 신간 편하네.
9/3 18:52
보강
개인적으로 사리에 크게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리의 부분도 있으리라 생각하고 펌을 했어요^^^ 우주의 주최는 나로 부터 시작하고 우리의 생각으로 미쳐 닿지 않는 자연의 오묘한 에너지도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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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부처님의 살아움직이는 머리카락 신비사리 공개!(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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