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동정
및 알림
자유게시판
졸업앨범
주소록
         |
  좋은 산행 되시길.... |
||
| ㆍ작성일: 2008/10/30 | ㆍ조회: 1523 | |
| ㆍ추천: 0 | ㆍIP: 59.xxx.171 | |
뭐 나야 항상 추운겨울 이기는 한데.... 그래서 그런지... 다들 묵고살고 살만 한께 하는 퉁수로 보인다. 부럽기도 하고.... 살다살다 해가 중천에 뜨기도 전인 오전에 술에 취해 정신줄 놔버린 대물(大勿) 이정택이 부터, 필드(그라운드 라고 할까?)와는 전혀 인연이 없어 보이는 민영이까지.... 다들 산에나 한번(?) 가자고 연락이 온다. 시셋말로 '산에 가 봤어? 안가봤으면 말을 말어' 다. 무역회사인 까닭에 맨날 그놈의 환율걱정, 그리고 되지도 않는 경제뉴스 쳐다봄서 애국자 아닌 애국을 하고 있는 나한테는 좀 사치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오데 좀 모였다 하면 꼴에 사장이라고 기부금 내는것이 성가셔서 많이 버티고 있는데.... 그래도 워낙에 술을 즐기는 탓에 작심하고 모이면 홍어나 또는 아주 괜찮은 그 안주들이 그립고 오랫만에 그 간이 맞는 전라도 음식이라도 좀 먹어 볼수 있지 않을까 해서 고민도 해 본다. 뭐 안주야 간만에 보는 쭈굴이,짤래,대두,닭집아들.... 그들이 안주로는 충분 하겠지만.... 세상에 " 다른여자 젖꼭지가 어떻게 생긴지도 모를것 같은..." 그렇게 착하기만 하던 민영이가 산악대장을 하지를 않나..... 그래서 세상은 모르는것이여... 어쨌든, 모다 무탈하게 잘 뎅겨 오니라. 민영이 말마따나 산이 겁나게 춥다고 하드라. 군대간 아들놈이 그라는데.... 벌써 얼움이 얼었다고 한께.... 괜히 쓸데없이 잘 놀다가 막판에 사자성어 공부하지말고....(낙장불입, 밤일낮장....광땡불패...) 하기사 천오복이가 없어서 그럴일은 없을걸로 생각 된다만... 오늘은 전 보수 일간지에 통화 스와프 때문에 난리다. 금방 경제가 회복될것 처럼..... 돈 몇푼 빌려 올수 있다는게 무슨 대단한일 한것 같이... 그 바람에 달러가 또 무식하게 떨어지네. 오늘 하루 137원이 떨어졌다... 이게 무슨 하꼬방도 아니고.... 염병할 어제 돈이 외국에서 수금되었으면 좀 벌었을건데.... 담달 초에 들어 온다고 그랑께... 것도 좀 손해는 손해네... 나는 또 애국행위를 계속 할란다. 나라 살림은 내가 혼자 독으로 걱정 해 줄테니까... 모다 잘 뎅겨오고.... 추운데... 특별히 뻔데기 관리 잘하고.... 보해.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