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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산천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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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2/16 | ㆍ조회: 1558 | |
| ㆍ추천: 0 | ㆍIP: 124.xxx.230 | |
증상이 넘 오래가 생활도 불편하고 짜증 스럽기까지 한다. 예전에는 이런 증상은 대충 일~이주면 씻은듯이 나았는데 몸이 점점 나이 먹어 간다는게 실감이 난다. 칭구들아 건강 잘 챙기시게들.... 건이는 건강이 마니 회복된듯하고 호균이와 위문이는 어떤지.... 30주년 행사에 함께 참석했으면 좋겠는데.... 최근 한국 관련 뉴스중 남북관계가 더욱더 악화되어 간다는 보도를 접할때 심히 염려되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만에 하나 남북간에 무력 충돌이 생긴다면..... 많은 무고한 인명피해가 생길것이고 가뜩이나 좋지않은 경제상황이 더욱더 악화 될것이고 원화는 초약세를 면치못할것이고 진전되어 왔던 남북관계와 민주화 운동이 후퇴하게 될것이고.... 이명박 정권은 북한정권을 생떼쓰는 아이로만 보는 듯해 우려스럽다. 내 바램은 MB정권의 예상이 맞길 바라지만 최근의 북한군부,조평통,김영남상임위원장등의 잇단 강성발언을 보면 무언가 작심하고 내밷는 소리인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 6.15 대양주 부위원장으로서 북측 인사들과 몇차례 접촉해본 내 느낌은 저들이 전술,전략없이 무대포로 밀어 부치지않고 치밀한 전략에 의해 한단계씩 나아간다는 점을 느꼈다. 저들도 우리와 같은 우수한 한민족의 피를 이어 받았고 김일성대학등을 졸업한 우수한 인재들이 곳곳에서 북한정권을 살리기위해 노력중에 있는데 대책없이 맨땅에 헤딩 하지는 않을거라 생각된다 아직까지 휴전 협정하에 유엔군이 주둔하고 있는 한반도 상황에서 육상으로 도발하는것은 그들에게도 큰 부담이 되므로 국제법 상의로도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는 서해상의 NLL로 도발을 해오지 않을까 걱정된다. 한차례 서해교전의 경험으로 미루어 만약 이번에도 서해에서 도발해 온다면 해군력이 약세인 저들이 지대함 미사일을 사용할경우 전쟁이 확대될 우려가있어 심히 걱정스럽다. .........................(가상하기 조차 겁난다 ㅠㅠ) 나의 사랑하는 해병 전우들이 근무하고 있는 백령도 인근이 남북간의 대결의 장으로 이용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다. 북한이 벼랑끝 전술을 사용한다면 대화와 타협으로서 그들을 끌어 내야지 밀어 버린다면 혼자만 죽지 않겠다고 공언하는 그들이 죽는 마당에 상감마마 불알인들 못 잡겠냐는 얘기다. 북한 정권도 바보(애기)가 아니기 때문에 전면전 같은 최후의 수단을 택하지 않으리라 믿지만 국지전 이라도 막대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대외신인도하락,좌우간 이념전쟁의 부활등등 수많은 재난과 피해의 예방차원에서 라도 MB정부의 통 큰 변화된 정책을 기대 해본다. 북미간의 관계는 클린턴 정부시절 울 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의 평양방문과 조명록?차수의 클린턴 면담과 같은 비슷한 외교관계 수준까지 올 연말 안에는 이루어 질것 갖다는 생각이든다. 북미관계 정상화로 가는 문턱 이라고 봐야 하겠지? 남북간의 문제를 또다시 힘쎈 나라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누를 범하지 않았으면 하는바램이다. 쓰다보니 헛소리 삑삑 해 댖구나^^ 나의 불길한 예감이 남북 당국의 현명한 판단으로 한 바보의 잠꼬대로 마무리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개성공단에 큰 공장을 갖고 계시는 신원의 박성철 선배님의 사업이 개성공단의 대내외적 긍정적 변화로 인하여 오늘날의 역경을 딛고 크게 번창 하시길 목고 후배로서 통일을 갈구하는 한민족의 자손으로서 간절히 기원한다. 모가지가 굳어온다........ 시드니에서 광이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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