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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 이야기..천연기념물2 강진에 있는 또 하나의 천연 기념물 비자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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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7/20 | ㆍ조회: 1320 | |
| ㆍ추천: 0 | ㆍIP: 222.xxx.60 | |
 강진 병영면의 비자나무. 역시 천연기념물. 우리나라에 한 면에 두 개의 천연기념물 나무가 있는 곳이 또 있을까?  잎이 非 같이 생겼다고 해서 榧 자 나무이다. 날카롭다. 피 난다.  몸통에서도 새 잎들이 난다. 열매가 이질에 좋다고 하여 동네에 한 그루는 남겼다는 기록에 따라서 남아있는 나무라 한다.  큰 나무라면 이렇게 하늘을 가릴 정도는 되어야 한다. 상록이기 때문에 항상 푸르르다. 2-3 년에 한 번씩 잎갈이를 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옷을 벗지 않는다.  나무에서 내려다 본 병영읍 시가지.. 왼쪽에 보이는 것이 노인정이다. 저 안에 들어가면 새로운 나무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겠지만...  철책으로 드리워진 천연 기념물. 천연기념물은 125 개 정도인데 이건 국가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나무들이며 각 시 도나 군에서 지정한 관리 나무들은 보호수라 이름한다고 한다. 10000 개 정도가 된다. 얼마전 바둑계에 일본산 비자나무 바둑판으로 한바탕 소동이 난 적이 있다. 일 억짜리였는데 윤기현 9 단이 패소하면서 바둑계를 떠난 사건이다. 제주도에 세계 최고의 비자나무 숲이 있다. 내일은 강진 도자기 전시장 바로 옆에 있는 천연 기념물 '푸조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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