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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호 화백 서울에서 기획 초대전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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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11/24 | ㆍ조회: 12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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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첫 눈도 구경했고, 그래서 조금은 움추려 지는 시간. 가을의 끝자락. 그리고 겨울이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우리 28회의 자랑인 윤형호 화백의 기획 초대전이 펼쳐집니다 서울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라메르 (관장 황영옥)에서 윤 화백을 초대하여 "윤형호 개인전"을 연다고 합니다. 기 간 : 2009년 12. 2(수) - 12. 8(화) 장 소 :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홍익 빌딩 갤러리 라메르(LAMER) 1F 2전시실 전화번호 : 02) - 730 - 5454 오 픈 : 12월 2일 오후 5시 얼마 전에 이 친구의 화실에 들러 그 동안 그린 그림들을 본 후, 술 한 잔 기우리며 전시회 제목을 정하는데 '기억을 건너는 시간'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그 동안 살아오면서의 겪은 수많은 추억들, 희망과 꿈, 아름다움. 그 조각조각의 단상들을 화폭에 담았다고 하더군요. 그 조각들이 모아진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환상의 날개가 되고, 음악의 선율이 되고 감성 혹은 이성의 빛나는 언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동화의 세계. 그래서 아련한 추억과 아름다움이 새록새록 묻어나오는 듯 했습니다. 각설하고, 갤러리 라메르 관장님의 <초대의 글>은 윤형호 화백의 이번 전시회의 모든 것을 잘 말해주고 있어 여기 올립니다. 초 대 의 글 겨울이 시작되는 이 계절에 갤러리 라메르에서는 윤형호 작가님의 초대전을 개최합니다. 생각합니다. 고민하고 정진하시는 모습에서 그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결과물인 새 연작시리즈 “기억을 건너는 시간‘을 선보입니다. 편린들이 서로 조형언어가 되어 때로는 모아지고 흩어지면서 유영하는 한 편의 아름다운 서정시로 표현한 작품들을 직접 마주하면서 작가가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삶의 이야기를 함께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갤러리 라메를 관장
* 갤러리의 정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윤형호의 전시회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서울 친구들을 비롯 많은 동창들의 성원을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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