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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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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11/20 | ㆍ조회: 1074 | |
| ㆍ추천: 0 | ㆍIP: 121.xxx.47 | |
늦은 시간 회사에 홀로 앉아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초겨울의 밤기운을 방안의 히터가 지켜 주어 그나마 육신은 춥지 않아 다행 입니다.. 창밖의 차량의 소음도 채 인지 되지 않을 정도로 무언가를 골몰히 생각하다가... 문득 까페에 들어와 한줄 한줄 새겨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1월은 회사 비지니스로 나름대로 무지 바쁘게 생활을 했습니다.. 한해가 기울다 보면 다음 해에는 어떻게 회사를 운영 할 것인가 하는 그런 고민이 늘 있습니다... 일을 하는 사람이 일이 없다는 것처럼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내가 출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이 가장 행복합니다.. 물론 돈도 많이 벌면 좋겠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조금 어려움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잘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 10년 아니 20년 30년을 일하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 자신도 일하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알 듯합니다.. 내가 일을 한다는 것은 자립을 의미하는 것이고 자립을 한다는 것은 당당하다는 증거며 살아 숨쉬는 것이기도 하지요,,, 물론 많이 놀지 못해 아쉽기도 하지만 일을 하며 내일을 또 예약 할 수 있어 희망을 가지니 이보다 더 행복 한 것은 없습니다.. 다행히 내가 하는 일을 우리 회사 가족들이 잘 믿어 주고 우리 회사 가족들이 열심히 일을 해주어서 제품을 생산 하고 내다 팔아서 나는 월급을 그들에게서 받습니다.. 그 월급으로 내 집안 가족들이 살아 가는 순환 구조가 지금의 나의 삶이고 현실 입니다... ...... 내년에는 새로운 사업에 투자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광 통신 관련 사업입니다.. 올해는 참 나름대로 사업 운이 참 좋은 한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주변의 아는 사람들이 나의 사업을 위해 참 많이 도와 줍니다.. 가장 가까이는 우리 가족들이 맨날 12시경에 퇴근하는 가장에 대해 불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직원들이 잘 순응 해주며 서로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 주변의 지인들은 내 사업을 걱정 해주고 많이 도와 줍니다... 그래서 정부의 대형 프로젝트 개발 사업도 맡아서 하게 되었고 신 사업도 같이 해보자고 해서 년말에 투자를 해서 하는 광 통신 관련 사업도 잘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금은 분야가 달라서 생소하기는 하지만 그 분야에 전문가를 영입해서 한다면 별 문제가 없이 해 나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오늘이 11월 20일 입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09년에 있습니다.. 늘 그렇지만 지난 세월의 흐름은 말 할 수 없이 빨리 지나갔고 새로운 시간을 잘 엮어 보기 위해 오늘도 생각과 고민 그리고 실행을 하기 위해 이자리에 머물다 퇴근하려 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 말이 있듯이.. 오늘의 노력이 없이는 내일이 불안함을 느낍니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노력을 합니다.. 어쩌면 현재의 이 자리를 지키기 위한 몸부림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런 몸부림이 싫지 않기에 아무 불만이 없습니다... 일이 있어 행복하고 일을 해서 행복하기에 난 오늘도 내일 할일을 만들어 놓고 하루를 접습니다.. 늦은 밤... 나를 아는 모든 이가 내일 할 일에 희망을 걸고 작은 미소로 잠자리에 드는 행복함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 되소서,,, 2009년 11월 20일 11시 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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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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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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