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등학교28회

낮은대로임하소서
ㆍ작성자: 강민영	ㆍ작성일: 2010/03/30	ㆍ조회: 2165
ㆍ추천: 0	ㆍIP: 210.xxx.57

제목보고 많이들 놀라셨습니까?
불교에 관한 맞짱토론이 끝나자마자 이번엔 기독교로 한번 해보자...그런야그가 아닙니다
우리 재경 28친구들의 마지막 쉼표,
바로 재경 28산우회 4월 정기산행을 맞아
겨우 해발488m... 수리산으로 임하소서 ...그런 야그입니다

물이 흐르는 것을 기준으로 산맥을 나눈 신경준의 산경표에 따르면
한남정맥에 위치한 수리산은 군포나 산본쪽에서 보면 비상할려는 독수리의 형상으로 보여져서 그 이름이 유래했고
남한산성-연인산에 이어 2009년 경기도가 세번째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특히 진달래가 아름다운 산입니다
계절을 잊은 봄이 아무리 춥고 눈오고 바람이 불어도, 경이로운 자연은 제 할일을 잊지않고 꽃을 피워 올립니다
그 경이로운 자연을 보며, 이제 겨울을 밀어내고 진짜 봄을 맞으로 수리산으로 갑니다
낮술이 그리운 친구들과 함께....

1.가는곳: 수리산(해발488m, 경기도 안양시,군포시, 안산시 경계)

2.집결일시 및 장소: -2010.4.10.(둘째주 토요일) (우천불구산행)
                         -10:00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대합실 (시간엄수)

3.일정안내: 수리산역-슬기봉-태을봉(정상)-슬기봉-대야미역 (넉넉잡아 3시간30분~4시간소요)

4.준비물: 1) 도시락및 식수   2)우의및 방풍의   3) 돗자리

5.회비:1만원 (28산우회 발전기금)

6.공지사항: 1)  산행시간이 넉넉잡아 4시간이라 해도 깔닥은 슬기봉 0.7Km,태을봉 정상직전 0.5km가 전부이고,
                     전체적으로 코스자체가 완만하고 넓은 능선길이 흙길이라 대화하며 산행하기가 최적입니다

                 2) 약속대로 3월산행때 무려 전철시간으로 2시간13분을 달려온 안산친구들을 위해 수리산으로
                     정하였습니다 4월 산행에도 멀리서 오는 친구들을 위해서 5월 산행지를 배려할 예정이오니
                     지역에 관계없이 뜨거운 28가슴으로 수리산을 품어주시길 바랍니다

7.연락처:   이재령 산우회장( 016-593-1676)
              이신택              ( 010-3301-3208)
               강민영              (010-8280-3269)

강민영

2010-03-30 15:54

수리산 등산코스는 요즘 백두대간 산행기로 28최고의 스타(?)로 부상한 이신택산우가
지난 3월 28일(일요일) 수리산에서 7시간을 풀코스로 뛰면서 발굴한 코스로...
우리 재경28산우들의 체력과 시간 그리고 공부(...ㅋ)까지도 배려한
재경28산우맞춤 환상의 코스임을 알려드립니다
친구들을 대신해 선도산행의 수고를 다한 이신택산우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신택	코스에 대해 보완하면 1) 등산시 깔딱고개 2군데(슬기봉, 태을봉 정상근처) 2) 흙길과 바위가 잘 어우러진 아기자기 재미있는 능선길(슬기봉-태을봉구간) 3)나머지는 대부분 흙으로 이루어진 넓은 능선길로 "트래킹+산행" 개념이다. *** 많이들 참석하기 바라고~~~그대신 하산길도 짧지 않아 하산 후 대야미역 근처에서 하산주 입맛도 확실히 땡기게 해놨다!!!***	4/1 10:29

남일홍

2010-03-31 22:27

《Re》강민영 님 ,
강위원장! 멋져부러..


강민영	이번엔 올거지...일홍아...	4/1 13:10

김광일 2010-04-01 14:59	산뜻한 봄 내음이 한껏 내뿜을 4월의 산행..... 보고 잡다 칭구들과의 만남..... 초딩때 소풍 가던 날 담임 선생님 도시락 보다 두 긋 위인 강대장 벤또...... 정상에서의 씨원한 막걸리...... 하산후 들이키는 쌩맥주....... 아!!!! 가고잡다.......

이재령 2010-04-02 17:32	이번 산행은 이신택친구의 기획과 코디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십줄에 백두대간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멋진 친구, 바쁜 일정 가운데 28산우회 산행까지 챙겨주니 고마울 뿐입니다. 대야미의 하산주는 운길산의 민물장어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됩니다. 4월은 쭈꾸미 맛이 그만이라던가? 어찌 됐어든 많은 친구들의 참석을 기대합니다.

장두혁

2010-04-03 15:54

4월10날 참 조은날로 잡으셧네

여기 한밭살림터 오픈하는 날만 아니면 춘삼월 호시절에 서울 유람가는 것인디 ㅋ

아무튼 멋진 산천경계 유람하시는 불멸의 날이 되시게 ㅎ 강대장 ㅋ


강민영	장샘! 멧돼지 잡는 얘기하며 같이 산천경계 유람한 날을 기다립니다..^_^	4/4 12:38

임호균

2010-04-03 23:51

뒤풀이 함 끼워도~~~


강민영	233265당근!!!!!!	4/4 12:41

보해	도팍.... 왼손 살아 났냐? 요새 니 좀 마시는것 같더만.... 사지 멀쩡했으믄... 아조 죽여 주는것인디..... 그래도 좀 조심해라.... 잘때 혹시 뭔일 있으믄 안된께.... 거시기도 오른쪽으로 눕혀 놓고.... 거 마비되믄 진짜 좆이 좆도 안되븐다. 뒤풀이 잘하고...	4/9 15:29

강민영

2010-04-08 15:35

8일 현재까지 참석을 맹세한 친구들입니다
이신재,나상현,김영배,이운함,김승관,현진이,이신택,이용술,오덕봉,이영철,
차성호,문병호,정기성,이재령,강민영, 이상 15명이고
뒤풀이만 참석하는 친구들은 김영만, 그리고 위에 호균이랑 입니다(호균아 못박는다)
더많이 더뜨겁게 28산우회를 안아주십시요


이재령	현진이가 전현진 아닌감? 강대장에게 불참 통보한 벗들과 통화했는데 역시 어렵구만 그래도 말없이 오는 벗들도 있기마련.....	4/8 19:22

차성호 2010-04-09 13:13	산천에 꽃들이 피었다. . . 소풍가자, 벗님네야! 꽃향기 가득한 낙원으로. . . 아무 생각없이 하냥 걷고 웃고 떠들고. . 삶의 기쁨을 노래하자. 눈이 부시게 푸른 하늘을 가슴에 가득 담고 한껏 감동하고, 맘껏 행복하자. . .

보해 2010-04-09 15:12	부럽다.... 모여 산다는게.... 잘들 뎅겨 오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