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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식 내소개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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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3/03/04 | ㆍ조회: 1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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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이때 오늘 신학기 입학식( 3월4일)을 하게 되었다네. 우리 어렸을적 설레는 모습으로 학교입학식에 갔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내가 학교관리자로서 근무하게 되었다네. 젊었을때(20살) 공무원직업이 안맞아서 사표를 여러번 쓸려고 마음을 먹었지만, 어찌할 수 없어 살아온게 벌써 32년을 보내게 되었다네. 어찌보면 젊은청춘을 공무원직에 바쳤네. 그래서 그런지 청춘을 되찾고자 방황?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네. 우리직업이 틀에 박혀 재미가 없다는 것을 다 안다네. 그래서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을 10여년이상을 들락거리며 사회물정익히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지. 광주동창들은 나에 대해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 그래도 인생을 헛 되지 않게 살아왔다는 자부심 하나는 있다네 . 간혹 동창회에 여자들을 불러들여 즐거움을 주려고 했던게 어떻게 비추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 예정된 시간표대로 공무원직을 수행했다네. 적성에 맞지 않아서 여러 공무원직장을 전전하다가 인생의 마지막 정착한곳이 교육청 산하 학교 "행정실장"이네. 청운의 꿈(한때 서울 중앙부처 갈수 있는 기회 있었음)도 접고~ 현실속에 충실하고자 택한게 후회는 없다네. 교육청직원이 된지가 어언 12년이 되었지만 전남대근무경력(14년)을 합치면 교과부소속 공무원직을 26년했으니 선생은 아니어도 "반선생"은 되었다네. 인생에서 자기천직은 어쩔수 없는가봐, 검.판사도 하고싶고, 정치가도 하고싶었지만~~ 어찌할 수 없는 현실속에 머물수 밖에 없는 우리네 인생이 너무라도 아쉽고. 안타깝기도 하지만 어쩌겠는가~~ 살다보니 능력이 따라주지 못하고, 여건이 맞지 않으면 , 안주할 수 밖에 없는걸, 그래서 행정실장에 충실하기로 했다네. 그래도 지금 근무하고있는 "광주북성중학교"는 한때 광주지역의 명문중이라서 그런지 우리나라 국회의원 300명중에서 현직국회의원이 5명이 있다네 " 이낙연의원(함평,영광)", 김동철의원(광산), 황주홍(강진,해남), 신계륜의원(서울), 배기운의원(나주)" 그리고 인천시장 송영길 등 광주지역에서는 명문중학교로 동창회에서는 자부심이 대단한 것 같았네. 동창회 총회에 교장하고 참석할라 치면 , 만나기 어려운 국회의원들을 동창회에서 만나 악수도 하고, 친교도 도모한다네 허허~~ 지금 단상위의 사진은 교장이 교감과, 행정실장을 소개하는 장면이다네. 입학생 숫자는 많지 않지만 지역명문중으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네. 폼이 젊었을때 반듯한 모습은 어디가고 오십고개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내자신이 초라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랏밥을 32여년을 먹고 살았으니 나라에 봉사는 했다고 봐야지, 살아온 공무원인생이 20대에는 병무청(6년)에서 , 30대,40대를 전남대학교(14년)에서 보내고, 이제 정착한곳이 12년을 근무한 교육청 산하 학교행정실장이네. 오능 입학식모습을 보면서 우리어렸을적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네. 이제 수명도 90세까지는 간다는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해야 할 것 같네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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