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지방선거 당선을 축하합니다.!

민형배 | 새정치민주연합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어떤사람은 조상님의덕으로 출사표를 던져서 명예를 얻고, 어떤사람은 조상의 음덕이 부족해서 낙선을 해서 살림을 말아먹고 말이야 내가 살고 있는 광주광역시에서는  우리동창중 유일하게  구청장에 두번이나  당선된 민형배친구가 있는데, 삶에 있어서  민형배친구의  일생일대를 살펴보면,  그일부분에 나와의 작은인연이 있기에,  나하고 전혀 무관하지는 않다네.

내가 80년대후반 90년대에 전남대학교 교육행정직공무원으로 근무시  민형배친구를 종종 전남대 구내에서 만났다네.
언젠가는 내사무실에 찾아와서 차도한잔씩 하고, 점심도 같이 먹기도 했었지, 그당시  80년대후반에는 전남일보 기자생활 을 했던걸로 기억되네 
석사,박사학위 따려고 전남대에 자주 왔었지 ~  그때가 참 좋았는데 말이야 지금은 벼슬?이 높으니 만날수가 있나 ㅎㅎ
그런다고  무엇을  내가 불편하게 하지도 않았다네. 

그러다가  내가 2001년 전남대에서 광주시교육청으로 자리를 옮겨서 모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를 했는데,그때  민형배친구가  살고있는 광산구 운남동 모학교에서 "민형배친구의발자취"를 확인했다네 아니 그학교에서 학교운영위원을 했더라고, 2003,4년도 그당시에는 그쪽지역에서 학교운영위원을 하고나면 "구의원" "시의원"에 출마하다시피 했었다네. 민형배친구도 학교운영위원을 거쳤으며,  노무현대통령당시에  한때 광주지역에서   민변단체(YMCA)를 이끌었으며,자주 TV에 나오더만 청와대 들어가더니 출세가도를 달리더라고,~

물론 본인의 능력이 출중하고 많은노력을 했을것이라 생각한다네. 또 한때는 청와대에서 나와가지고 광산구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하기도 했었지 그때는 정말 내가  많은관심을 갖지 못했다네. 지금생각하면 좀 아쉽기도 했었지.
 

그러다가  민선5기 첫 출마시 2010년에는 내가 그쪽지역 제법 중추적인역할을 할수 있는  큰학교인  모학교에 근무했을때에는  같이 근무하는 교장을 비롯한 ,학교선생님들에게 선거홍보?를 많이했는데,언젠가는  교장이 나에게 이렇게 말하기도 했었지 " 공무원이 선거운동한다" 라고 말이야   물론 친구를 위한다고 하니 교장이 좋은뜻으로 했던말이다고 생각한다네. 

그런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또 학부모회장을 비롯한 학부모들에게도 모임시 많은 홍보를 했다네~ 지금 생각하면 무서운줄 모르고 했었던 것 같네 혹여 누가 고발?이라도 했더라면 말이야..  언젠가는 민선 5기  구청장 첫 출사표 던졌을때 학교강당에서 학부모총회가 있었는데 민형배선거사무실에 전화해서 민형배 사모?를 오게해서 학교입구에서 선거사무원과 명함을 돌리며 선거운동하도록 했었다네, 지나온 세월속에 나의 숨겨진 옛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들려주네 그려~ 

친구가 잘되니까 보기가 좋더라고, 물론 멀리 떨어진 동창들은 느낌이 덜할지 모르지만 말이야 ~
이번에도 전국 최득표를 했다하니 광주에 살고있는 친구로서 매우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생각한다네   
지나온 세월속에 민형배친구와의 작은 인연은  두고 두고 살아가면서 내마음속 한켠에 자리 잡고 있다네.
아무튼 무더운 여름날씨속에 선거는 끝났으니, 동창친구들은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열심히 종사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