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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비가 촉촉이 내리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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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22/03/13 | ㆍ조회: 2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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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한차례 태풍이 지나간 것 같더니만 차분한 마음으로 다시 돌아온 느낌이네 강원 울진,삼척의 큰 산불도 이제는 진화가 되어간다고 하네 온 나라가 대통령 선거로 몸살을 앓았는데 결정되고 나니, 훨씬 마음이 홀가분하다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우리 먹고사는 문제가 평탄해야 하는데 말이야 ㅎㅎ 그나저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복도 많네 그려 무슨 천복을 타고 났는지 정계 입문 9개월만에 대통령을 걸머지다니 그 집안은 조상대대로 인덕이 있었던 것 같네 나는 이번 선거를 통해서 한가지 깨달은 것이 있다네 자고로 여자?문제는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는 것을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가 내린다"는 속담이 있지 지금은 현직을 떠나 자유인이 되었지만 나는 공직생활( 학교행정실장) 내내 여자문제를 신경쓰면서 살아왔다네 타고난 끼가 있어서 말이야 그래서 여인세상?인 학교에서 20여년을 살아오면서 숨죽이며 살아왔었지 ㅎㅎ 내 머릿속에는 지켜야 할 원칙을 담고 살았지 내 조직내에 있는 여자들은 건들지 말자 이렇게 다짐을 하고 살아왔다네 그래서 공직생활 40여년동안 여자문제는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었지 ㅎㅎ 요즘 코로나네 오미크론이네 하는데 벌써 걸린국민들이 600만명정도 된다고 하는그만 하루 확진자가 30만명이 된다고 한다네 앞전 뉴스에 의학전문가가 나와서 하는말이 접종을 3회정도 한사람 60세 이상자는 코로나-오미크론을 독감정도로 치부하라고 했다네 나도 요 근래 감기기운이 있어서 약을 먹었는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네 치사율이 0.16~7정도밖에 안되니 죽는일은 거의 없다고 보네 우리동창들도 확진자가 있다면 독감정도로 생각하고 마음 편하게 사시게나 봄은 왔건만 이곳 광주는 우울하기만 한다네 거리에 시민들의 발걸음이 무겁게만 느껴진다네 아마도 광주 전남시도민들은 한 2주정도는 무표정할 것 같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다수 시도민들은 그럴 것 같네 오늘따라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일요일이네 모처럼만에 가족들과 둘러앉아 가정의 평화와 나라가 잘 되도록 빌어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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