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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 향일암을 찾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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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5/07/24 | ㆍ조회: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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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의 가피라! 기도할때 마음가짐 첫째가 믿음이요 둘째가 참회다네 도통 절간에 드나들지 않으면 우리귀에 익숙하지 않는 말이네 무슨 절간을 갔기에 이런말을 하는가 하겠지 여수 "향일암"에 갔었네 학교에서 1학기 방학을 마무리짓는 시점에 이번 20~21일 양일간 1 박 2일 여수로 교직원연수를 떠났네 모처럼만에 찾아가본 여수는 예전보다 거리 가 휠씬 깔끔해져있었네 도로도 정비가 잘되어 있는 것 같고, 아마도 여수 엑스 포덕분이 아닌가 십네 버스는 여수 오동도를 지나 여수 돌산대교를 지나는데 하 늘에서는 케이블카가 오가고 있었네 그동안 강천사,선운사, 무등산 만 찾았지 바 닷가는 오랜만이었네. 목포바닷가와는 색다른 느낌이었네 시내로 들어설때에는 큰건물과 상가가 즐비했고, 비탈진 산기슭에는 아파트로 가득 차 있었다네, 부산과 같이 텃자리가 작아서인지 산위로 집들이 많이 들어서 있었다네 물론 부산보다는 발전은 안되었지만~ 첫날은 그런대로 리조트에서 머물고 다음날에는 향일암에 올랐지 향일암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서인지 주차장도 넓고, 향일암 올라가는 도로도 잘닦아져 있었다네.올라가는 길목 곳곳에 돌산 갓김치를 파는 아줌마들의 등쌀에 찐땀을 빼기도 했다네 맛을 보고 가라는통에 인정에 이끌려 맛을 보다 보니 갓김 치 세박스를 샀다네 교장,교감 , 내것 해서 ㅎㅎㅎ 어찌됐든 향일암은 전국에서 찾는 명소가 되었다네 바닷가 절벽위에 세워진 향일암은 언젠가 불이 나서 대웅전을 비롯한 몇몇 부속건 물을 새로 지었지 그래서인지 대웅전이 새건물로 단장되어있었네 바위사이사이 돌계단을 통해서 올라가는 조그만 암자도 신기하면서도 재미가 있 었다네 올라가면서 이렇게 생각했다네 "인위적으로 바윗돌을 쪼아서 통로를 만들었을것 이다" 산속에 있는 절하고는 색다른 맛이 있었네 대웅전 앞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는 망 망대해는 시원한느낌마져 주었다네 아무튼 이번 7월달에는 아직 휴가는 아니었지만 여수 향일암에서 교직원들하고 많은 추억을 쌓았다네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돌아오면 친구들은 가족과 함께 산으로 강으로 휴가를 떠나가겠지 더욱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겁게 잘 지내시게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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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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