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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 피아니스트 강충모 초청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협연

베토벤의 고뇌를 통한 자아확립의 의지와 성취의 기쁨, 음악으로 감상

목포시립교향악단에서 오는 6월 25일(19:30)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대공연장)에서 제85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으로 국내 정상의 피아니스트 강충모씨를 초청하여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이번 연주회는 베토벤의 도정, 거센 숨결, 갈등, 슬픔, 좌절과 그 좌절을 딛고 성숙된 자아로 발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엮여져 있는 작품들의 대표적인 곡들로 구성했다.

따라서 이번 연주회를 통해 베토벤 자신의 고뇌를 통한 자아확립의 의지와 그 성취에의 기쁨을 그대로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어서 청중에게 친숙함과 함께 음악을 통해 성찰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곡은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인 피아노 콘체르트 5번을 강충모씨의 협연으로 이루어지며, 2부에서는 베토벤의 교향곡 중 우리에게 흔히들 '운명은 이렇게 문을 두드린다.'로 표현되곤 하는 교향곡 5번 '운명'을 maestro 진윤일의 냉철한 해석으로 연주된다.

목포시립교향악단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베토벤 음악의 힘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

관람문의는 목포시립교향악단(061-281-3108)으로 연락하면 된다.

출처 : 목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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