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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나무 이야기.. 비파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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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4/01 | ㆍ조회: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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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봄에 피는 비파나무 꽃입니다. 꽃 피는 10월엔 국화향에 비길만큼 향이 좋다. 동백처럼 잎이 두툼한 것이 따뜻한 남쪽 상록 나무의 특징.  6 월에 열린 비파 열매. 술 담그기에 딱 좋을만큼의 크기. 목포의 시화이며 삼국지의 조조 이야기에 언급되는 나무  요즘 새 순이 돋고 있다. 봄의 새 순과 여름의 열매와 겨울의 꽃을 담아 비파주를 만든다. 정성이 가득한 술. 총 동문회에 비파주를 한 잔씩 돌리겠습니다. 비파만취枇杷晩翠 오동조조梧桐早凋 비파나무는 늦도록 푸르고 / 오동나무는 일찍 시든다...천자문에 있는 글. 어젠 꽃 피더니 오늘은 꽃이 진다. 너는 언제 꽃을 피웠더냐 꽃을 피우기는 하였더냐 어젠 봄이더니 오늘은 봄날이 간다. 천하의 꽃도 지는데.......갱호 내일은 먹어도 배고픈 꽃 진달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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