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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짱을 가슴에 묻고 한 선도산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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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9/05/31 | ㆍ조회: 1728 | |
| ㆍ추천: 0 | ㆍIP: 121.xxx.78 | |
세상은 계속 우리의 노짱을 추억하고 있었고... 우리의 자유계시판도 추모분위기로 무거웠지만... 일주일후로 다가온 역사적인 28산우회 안전한 연합산행을 위해 그곳에 미리 다녀왔습니다 노령산맥 줄기가 김제의 만경평하를 향해 달리다 독립된 산군을 이루며 절경을 이룬곳-대둔산 그대둔의 두얼굴중, 기암봉들의 위세와 아름다움이 절벽을 이루는 전북 완주쪽보다 순수한 시골아낙같이 포근한 충남논산쪽을 택하였습니다 금강산의 아름다움을 빼닮았다는 수많은 소금강들 가운데서도 가장 금강산 같은곳, 전북과 충남이 앞다투어 도립공원으로 지정한 이유를 눈으로 느끼며 다녀 왔습니다 사진입니다  수락계곡 수락리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이곳을 들머리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수락리주차장에서 약 10여분 아스팔트 포장길을 오르면 승전탑표시석이 나오고 직진하면 본격적인 흙길이 시작됩니다  약5분후 석천암 갈림길이 나오고 수락폭포를 향해서 발을 옮깁니다   수량이 너무적어 폭포라고 할수도 없는 수락폭포의 모습입니다  군지계곡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대둔산 논산 수락리기점에서 가장 위협적인 명물 220계단이 낙석위험으로 영구출입통제 한다는 안내문입니다 목포산대장 정백이 말로는 통제되기 전에는 헬멧이 비치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옆으로 안전한 우회 계단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새로 설치된 계단을 오르면 두갈래길이 나오고 어느길로 가도 정상에 오릅니다   마천대 (정상)을 350m ,시간상으로 정상도착 10분전 마지막 이정표입니다  마천대 정상에 우뚝솟은 개척탑 위용입니다 개척탑아래서는 노짱을 추모하는 어느 산꾼에 의해 "노짱초상화"와 "당신은 영원한 우리들의 대통령입니다"는 문구가 있었고 가져온 조촐한 그러나 산에서는 가장 화려한 상이 차려있어 또 한번 마음 뭉클했습니다  마천대에서 내려다본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의 집단시설지구 입니다  28산우회는 케이블카승강장쪽으로 가지않고 수락리주차장으로 원점회귀합니다   완주쪽 명물 삼선쇠다리 근처의 암봉군과 구름다리에서 이번연합산행을 기안한 목포산대장과 한컽 이번연합산행에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산악회 지침에 따라 이곳은 산행하지 않고 눈으로만 감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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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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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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