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등학교28회

재경 28산우회 4월 13일 관악산행(날머리- 과천, 3차)- 4
ㆍ작성자: 보강	ㆍ작성일: 2013/04/14	ㆍ조회: 1414
ㆍ추천: 0	ㆍIP: 124.xxx.89	http://cafe.daum.net/mindbuddhatemple

보강

2013-04-14 23:19

재경 28산우회 4월 정기산행(관악산)
사진을 모두 오렸슴당.
늘 친구들의 건강과 우정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차성호 재경 28산우회 회장님,
이신택 산악대장님, 이신재 특임대장님,
그리고 이번 재경 산우회 발전을 위하여 찬조금을
희사하신 김대철 회장님, 함께 참석하신 문형선 총무님
늘 감쏴^^^
그리고 이번 산행에 함께한 친구들과 모처럼 시간을
같이한 장재영 친구, 그리고 개인 사정상 산행에 동참을
하지 못하기에 모임 장소에 와서 마음을 함께한 이덕배
친구의 끈끈한 우정에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번 산행에도 겁나게 맛난 토마토와,
쑥떡을 준비하여 간식의 시간을 즐겁게 한 우리의 재경
28산우회 차성호 회장님 겁나게 감쏴^^^

3차의 우정의 시간에 모든 친구들이 함께한 우정의
시간, 영원한 추억의 시간이였슴당.


이신택	너때문에 이렇게 많은 추억들이 기록으로 남게되어 정말 고마왔다. 너도 보았다시피 내가 사진까지 찍을라면 너무 힘들어야~~~ 앞으로도 일정 미리 공지하고 있으니 근무일정좀 조정해서 나와라~~~잉~~	4/15 10:22

보강	영원한 이신택 재경 28산우회 산악대장님 알았슴당^^^	4/15 14:31

김길수(4반) 2013-04-15 08:05	친구들 산행모습이 멋지네..장재영이 오랫만에 산행에 동참했구려,조만간 한번 보자...

차성호

2013-04-15 09:43

하산길의 케이블카 능선을 배경으로 한 멋진 장면들. .
하산후 식당에서 물회에 더위를 식히고 문어숙회와 곰치국으로 피곤함을 날린후. .(28동창회장 대철이의 조촐한 후원(공적후원인지 사적후원인지 지난해에 산우회가 배려한 의자값의 댓가는 아니겠지만)과 우린 산우회 대장님의 통큰 후원으로 정리)
창주의 후원으로 생맥주까지. .
친구들의 정은 식을줄을 몰랐다. .


이신택	생맥주는 창주의 후원으로 박수치고 맛있게 잘 먹었는디..... 왜 호프집 계산까지 내가 다했다냐??? 역시 이놈의 술이 웬수이지???크으~~~ 이제 다음달 마누라한테 죽었다!(아마 일주일동안 동침금지의 중형을 선고받지 않을까나....)	4/15 10:27

차성호	아! 그런일이! 호프집은 창주가 한다고 잡아끌어서 가고 계산은 대장이 사비로! 대장이 기분이 너무 업되어 @@@@되었나. .ㅎ ㅎ 살다보믄 그런날도 . . 역쉬 대장의 인품이 자연스레 흘러나왔구만. .	4/15 10:37

이신재	힘들었던 일주일을, 힘든(?)산행으로 풀었더니 기분이 업되어, 너무많이 마셔부렀다. 실수는 없었는지... 특히 술도 안마시면서 같이한 성호,영만이 한테 지송... 모자,물병 분실로 죄값 ㅠㅠ	4/15 12:48

이신재	새끼손가락이 엄지(?)되버렸다.	4/15 12:52

차성호	실수는 없었던 것 같은데. . 얼른 치료하시고. . .	4/15 13:05

보강	특임대장 신재친구 새끼 손가락 그나다 다행인데 잘 치료하시게나^^^	4/15 23:56

이신택

2013-04-15 10:20

이번 4월 산행모임은.....
산악대장의 입장으로 보면 절반의 성공과 절반의 실패로 결론지을수 밖에!!!
연주대 정상까지 상당히 어려운 난코스를 무사히 등정, "자운봉 국기봉"에 오줌발로
수컷들의 영역표시를 하기까지는 성공하였으나.....
회장님의 노회(?)한 술책과 대다수 회원들의 적당주의(?)땜시 어쩔 수 없이 사당능선
국기봉 2개(선유천,관음사)를 포기하고 과천방향으로 하산한 것은 산악대장으로서 임무실패를 통감한다.
내가 5월1일 11개 국기봉 완주계획이 있으니 그 때 땜빵으로 갈음할란다.
조만간 탄핵받기 전에 자진사퇴하는게 차라리 덜 불명예스러울지 이거 원.....ㅠㅠㅠ
암튼 산행은 절반의 실패이었지만 회원들간의 우정과 스트레스 해소에는 기대이상의 성과이었던 듯~~~
앞으로 행사가 많다. 5월4일(토) 관악산 산행, 5/11~12 목포 체육대회, 6월16일(일, 계룡산 예정) 연합산행에
많은 친구들이 같이 했으면 좋겠다.
앞으로 힘을 뽐내며 즐길 날도 얼마 안남았다!!!


보강	이신택 산악대장의 열정이 있기에 28 산우회는 영원하리라 생각^^^	4/15 14:40

차성호	산행의 계획노선을 중간에서 변경시킨 노회한(?) 회장의 변이랄까. . 서울대쪽에서 연주대로 험난한 직방코스를 타고 연주대에 올랐을때 갑자기 친구들에게 과천의 씨원한 물회를 먹이고 싶은 욕망과, 케이블카능선의 멋진 장소에서 점심을 먹는 즐거움과 하산길의 비경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도 강렬해서. . 삶에는 가끔식 감정에 따른 파격과 낭만도 필요해서리. . 하여튼 친구과 함께 물회, 문어숙회, 곰치국. . 그리고 정담. . 개나리, 진달래, 벗꽃 가득한 찬란한 봄 햇살속 가슴에 남을 너무도 행복한 날이었다.	4/17 10:04

보강	차성호 재경 28산우회 회장님의 여러가지의 깊은 뜻에 의한 모습에 늘 감사하며, 이번 관악산 코스는 서울 근교에서는 좀처럼 타기 어려운 난 코스가 아니었는가 생각하며, 난 코스를 타고서 하산길의 즐거움은 배가 되었냉^^^	4/17 10:20

김중성	신택아 감기로 못가서 미안하네. 갈려고 무지하게 기다렸었는데 맘대로 안되는것이 인생?ㅋ	4/22 19:16

임동후

2013-04-15 13:20

부러울 뿐이고...
내 자신이 한심스러울 뿐이고..
이번주말 부터 산에간다는 다짐을 할 뿐이고..
반드시 갈 뿐이고...


이신택	가볍게 흙길 능선부터 조금씩 타야~~~	4/15 14:33

김대철

2013-04-15 13:46

신택아, 아직도 술이 덜 깬 모양이다. 6월 13일은 목요일인데...
토요일 병호도, 재영이도 모두 혀가 조금 꼬부라진것 같던데,
'그림의 술'인 성호를 앞에 두고 잘들 하는 짓이다.
어쨋거나 우정과 함께 관악산 정기를 한껏 품고 왔으니 절반의 성공이 아니라 온전한 성공이네.
신재는 우리가 모르는 주사가 있나? 술만 마시면 다음날 실수했나 물어보니.
영만이가 술을 마다하다니, 아직도 복근 제조중인가?
조만간 모두들 다시 볼수 있겠지?


이신재	너한테 한번 하려고 남겨 놨는데... 혹시 미리 했나 하고..3차 맥주집이 생각이 없다.	4/15 13:56

이신택	아차!! 연합산행일이 6월16일(일)이네~~ 원래 6월9일 둘째주 일요일 하다보면 그때가 연휴기간이라 연기했다. 미안~~~	4/15 14:31

보강	절주를 할 수 있어야 진정 술꾼이라 생각하는데 절주가 안되니 금주를 할 수 밖에, 복근에도 도움이되고, 찬조금 무지하게 고마웠네. 올해 안에 김대철 28동창회 회장님과 동행 산행 기대하여도 될련지...	4/15 14:38

이신택	보강거사!! 일단 대철이는 6/16 연합산행에는 필히 온다. 오직 대철이 한사람을 위해 일부러 일요일에 잡았는디 안오겄냐???	4/15 15:38

문병호	대철이 인기가 하늘을 찌르네. 대철이 한사람을 위해 일요일이라... 그런데 3째 일요일이네?	4/15 16:17

김대철	두루미를 위한 접시 잔치라, 쩝. 신택이가 학실히 술이 덜 깼구만.	4/15 18:50

갱호	ㅎㅎㅎ	5/6 09:42

이덕배

2013-04-15 23:33

보강!! 자네의 사진이며 글솜씨로 모다 재미가 있구만. 여지껏 사진기자인줄 알았는데...친구들 댓글을 순식간에 불러모으는 내공이 대단하네. 생생한 종군기자!! 고맙구만..


보강	으따 10년 넘게 하다본께 그런거 아닌감, 미소가 일품인 덕배웅^^^	4/16 00:46

이덕배	군인으로 치면 문무를 겸한거제? 사진과 글을 겸한 것이 진정한 종군기자이것제~이. ㅎㅎ	4/16 06:57

보강	덕배웅 무림에서는 진정한 고수들이 바글 바글한디, 내가 보기에는 덕배웅이 고수인디^^^	4/17 07:43

문형선 2013-04-18 20:51	《Re》이신택 님 , 신택아 고생했다. 그러나 너무 자책하지 말고 실패라고도 생각하지 마라. 산에 오르다 보면 내려갈것 생각하고 .. 내려가면 또 언제 올라갈까 생각하는 것 아니냐. 너무 좋은 하루였다. 맛있는 문어랑 .... 다음 만날 날을 기대하고 설렘으로 준비한다면 더 좋은 날도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항상 수고하는 산악대장님 ...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