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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코트고개를 넘어 낭보랑산장으로(셋째날, 7.25.)
ㆍ작성자: 임동후 ㆍ작성일: 2017/09/01 ㆍ조회: 468
ㆍ추천: 0 ㆍIP: 58.xxx.17   https://www.facebook.com/loveidul

오늘은 본격적인 TMB종주의 시작이다..
아침식사를 호텔에서 먹을려다가 시간이 안맞아 김군이 가져온 짜장밥을 먹었다. 새벽에 일하는 아저씨가 커피포트를 빌려주어서 겨우식사를 마치고 정군이 가져온 커피포트로 커피까지 준비하고 6시47 분 1번버스를 타고 레후시로 향해 밸뷰로 가는 케이블카를 타러간다.


그림  TMB종주 Start !!


그림  레우쉬로 가는 샤모니의 1번버스


관광객 유치차원인지 아님 부국이어서인지는 모르나 여기는 시내버스는 다 무료다. 시내버스가 무료이다 보니 확실히 차들은 우리보다 덜 다니는 듯..벨뷰 산장까지는 트램으로 올라간다. 트램을 기다리는 사이 몽블랑정상 등정하는 등산인들을 많이 만남..일본과 벨기에 젊은이들이 많았다. 일본인 등산객에는 여성들도 많아 아침부터 기죽는 시츄에이션..정상 등반객들은 장비때문인지 벨뷰산장에서도 산악열차로 좀 더 높은곳으로 올라감..설원에서 등산을 시작한다고 함..여러가지 코스중 벨뷰 산장에서 올라가는 코스에는 중간에 산장이 있어 그곳에서 6시간 정도 걸려 정상을 정복할수 있다고 한다.. 올라와서 마을을 통과히는 길과 고개를 넘는길중 어느 방향으로 갈것인지는 이미 결정이 나있다. 당연히 정규 TMB코스로 가야지..비가와서 좀 걱정이 되기는 하였으나 우리는 약간의 난코스 길인 콜 데 트리코트로 향한다. 비가와서 전망이 꼭 보장되지는 않지만 너무 나른한 길은 첫 시작하는 우리팀의 사기에 적절치 않아 보인다. 출렁다리를 지나 트리콧고개는 올라서기는 힘들지 않았으나 듣던대로 내려가기가 보통이 아니다.


그림  TMB 첫구간의 출렁다리


그림  트리코트고개의 내리막길


올라오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용기를 북돋아주는 여유를 보이며 미아주산장에 도착한다. 내리막이 보통이 아니었는데 반대로 올라오는 사람들를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이 들 정도였다. TMB를 종주하는 방식은 샤모니에서 출발하여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나뉘어 다시 샤모니로 돌아오는데 워낙 오르막들이 심해 자기방향이 더쉽게 느껴지는 마력같은게 있나보다. 진행하다가 만난 한국사람들을 보면 반갑게 인사하면서도 여길 올라올려면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이 드는데 실제 한국분 한분은 우리를 보고 오르막이 장난이 아닐텐데 걱정된다고 우리가 하고 싶은 말은 하시는 분도 계셨다. 미아지 산장에 도착하니  다시 고개를 넘어 트룩산장에 가야하한단다. 계곡을 따라 돌아가는 줄 알았는데..아! 내리막이 끝났는데 또다시 오르막이라..산에 많이 다닌 사람들은 잘 아시겠지만 정말 못할 일이다. 그래 미아지산장에서 휴식시간을 갖는 친구들을 뒤로하고 난 그냥 가던길 가는걸로..속도가 늦은 나에게는 이 방법이 친구들에게 민폐를 안끼치고 일정을 공유하는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 친구들도 몇 번의 합동산행을 통해 나의 이런 속성을 알기 때문에 먼저 가는것에 대해 전적으로 이해를 해준다.


그림  미아주산장



그림  트룩산장


12시경 트룩산장에 도착한 우리는 점심을 먹는다. 만국음식인 오믈렛등과 맥주를 시켜 비교적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그래도 여기서는 간간이 해가 비추기도 하며 산군이 민낯을 가끔 보여준다. 주변에 젖소농장도 있고 날이 맑지 않은데도 그림같은 풍경이다 미국에서 사는 한국인 교포 부부가 인사를 하고 지나가다 아는 채를 했는데 숙소와 일정이 우리와 비슷하다. 도중에 다시 만나 재미나게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레콘타민 몬주아 마을이다 마침 노틀담성당으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계획대로 거기까지 버스를 타고 간다. 더군다나 공짜다. 거기서부터는 생각했던것 보다 상당한 경사길을 한시간여 올라 오늘의 목적지인 낭보랑산장에 네시경에 도착한다. 이미 우리의 짐은 도착해있다. 도착하자 비가억수로 쏟아진다. 전형적인 도미토리형식의 낭보랑산장은 와이파이는 물론 3G도 전혀 안된다는 비보를 전해왔다. 세상과 완전 단절된 느낌이었다. 견디기 힘들지 알았는데 내일가는 레사피유도 둘다 전혀되지 않는곳이라니 포기가 된다. 사실 낭보랑과 레사피유는 윤군이 예약을 하는 과정에서 레콘타민과 모테산장 예약이 다 차버려서 예약을 못해 그리 돌아가는 길을 택한 것이다. 이곳은 공동화장실 그리고 공동샤워실 그리고 충전코드는 바깥벽에 하나있는 열악 그 자체 였다.  짐을정리를 하고 비교적 잘나오는 저녁을 먹는다. 저녁을 먹다가 프랑스 사람중 yon씨성을 가진분이 yoon 씨성을가진 윤군를 찾아와 즐겁게 인사를 나눈다. 생각했던것보다 낭보랑산장은 의외로 사람들이 많고 거의 자유여행자들 이어서 분위기가 산행을 정말 시작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그림  낭보랑산장


그림  우리 윤군과 프랑스 윤씨


이신택
2017-09-06 13:56
두 윤씨! 나이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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