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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TMB종주
ㆍ작성자: 임동후 ㆍ작성일: 2017/08/29 ㆍ조회: 433
ㆍ추천: 0 ㆍIP: 58.xxx.17   https://www.facebook.com/loveidul

이번 7.23일부터 8월5일까지 동창생 4명이서 (3반 김병옥, 8반 윤충현, 9반 임동후, 12반 정광현) TMB(Tour du mont-blanc)종주를 했습니다. 몇몇 친구들의 요청으로 그 기록을 여기에 남길려고 합니다. 많은 자료나 설명없이 그냥 지나가는 여행자 입장에서  간단하게 일정위주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TMB 라운딩 트레킹은 해발 1000m에서 2700m사이에 형성된 총 167km의 트레킹 전체 코스를 완주하는 여정이다. 이 코스를 완주하는데 12일 정도가 소요되며, TMB 전체 코스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만만치 않은 체력을 필요로 하지만 약간의 사전 산행연습을 한다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코스이기도 하다. 알프스의 대다수 트레킹 코스들은 인위적인 길은 최대한 배제하고 오랜 세월에 걸쳐 현지인들에 의해 형성된 길들이 이어져 하나의 코스로 완성된다. 시간이 촉박하여 10여일의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분들은 구간의 일부분을 걷는 단축코스를 이용하고 주로 점프를 하는 사람들은 스위스구간을 생략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또한 TMB정규코스가 있으나 얼마든지 코스를 변형하여 할수 있으며 일정과 숙소 어느정도는 조절이 가능하다고 볼수 있다. 예를 들면 베르토네산장 윗길에서 정규코스는 아랫길로 해서 보나티산장까지 가는길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TMB의 최고 비경을 자랑하는 몽데라삭스능선과 쿨사팽을 지나는 노선을 선택한다. 또한 중간지역에 있는 이탈리아의 꾸르마이어에서 하루를 쉬면서 정비의 시간을 갖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성급하게 오르는 길 대신 시간은 좀 더 소요되더라도 천천히 오를 수 있도록 지그재그로 이어 지는 오르막길과 오른 자만이 쟁취할 수 있는 탁 트인 절경, 그리고 가벼운 발걸음이 더욱 즐거운 내리막길이 반복된다하지만 전구간이 고개를 하나이상씩 넘어가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아래부분의 마을이나 산장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또 올라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일 하나의 산을 새로 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3개국을 아우르는 알프스 몽블랑 라운딩. 초록의 산록에서부터 하얀 만년설의 침봉까지 변화무쌍한 풍경과 더불어 3국의 고유한 문화, 다채로운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이 시대 최고의 트레킹 코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임동후
2017-08-29 12:33
회원사진
사진은 최소 100K에서 300K 미만으로 Resize를 하고 사진수도 최소화 하는걸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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