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등학교28회

재경28산우회 청계산 송년산행 초밥축제!!!
ㆍ작성자: 이신택	ㆍ작성일: 2013/12/16	ㆍ조회: 3094
ㆍ추천: 0	ㆍIP: 106.xxx.234

2013년 12월 14일, 재경28산우회 송년산행을 혹한과 폭설 중에서 성대히 마무리 하였다.
역시 목포 촌놈들의 억센 기질과 깡다구를 유감없이 발휘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추억으로 남을 듯~~~

특히 모든 것을 준비하고 수고해준 동섭이의 공이 절대적이고......
무거운 짐을 지고 세르파 역할을 자청(?)해 준 승철이, 동섭이, 신택이 부부의 노고도 있지 말더라고(ㅎㅎ)

다음은 그 추억의 편린들......

****참고로 12/18일 재경28동창회 송년파티에도 많이 참석들 하드라고.....대처리,형선이의 전언임!!!

<후면 좌측부터 김승철, 이덕배,이훈, 전현진, 이창주, 김동섭, 정인범......전면 좌측부터 이재령, 차성호부부, 이신택부부, 총12명>

<설경 괘안치???>

<9시30분으로 잘못 알고 빨리 온 승철이가, 온다고 했다가 못온 덕룡이 대신 뺑이치다~~~세르파역할 나도 정말 힘들었다.ㅠㅠㅠ>

<친구들보다 먼저 와서 차근차근 준비가 이루어지고.....따뜻한 미소장국, 곰치국부터 데우기 시작~~~>

<동섭이가 특유의 회초밥을 현란한 솜씨로 쥐기 시작.......>

<초밥 위로 함박 눈은 내리고......>

<뒤늦게 당도한 본대가 허겁지겁 생선회 및 쇠고기 초밥을 게눈 감추듯........술병이 하나 둘 쓰러지고~~~>

<오랜만에 온 인범이가 술자리를 주도하다!!!>

<나는 기술은 없지만 옆에서 동섭이 보조 역할을 나름 충실히 수행했다~~~>

<눈발을 맞으며 맨손으로 쥐는 초밥!!! 얼마나 손 시려웠을까??? ㅠㅠㅠ>

<동섭이 머리에도 함박 눈이 쌓이고......>

<훈이가 가져온 46도짜리 거의 20년산 안동소주도 흩날리는 눈발 속에 스러지고.......>

<1월에 훈이가 비밀리에 김치찌게 번개산행을 진행하겠단다.......모두들 귀를 쫑긋~~~>

<하산 길 능선에서 알딸딸한 기분에 한 컷....훈이 입 째진다~~~>

<하산 길에 쓰레기를 덕배옹이 몸소.......사실 무게는 엄청 가벼운 것임~~~>

<차성호 회장이 1년 더 연임한 기분으로 가벼이 한 턱!!! 권력의 단맛에 흠뻑 취한 모양~~~>

<신택이도 산악대장 연임해서 기분이 째지는 모양......역시 권력과 명예, 치부에 산악회장,대장 자리가 최고!!!!ㅎㅎㅎ. 끝>

이덕배

2013-12-17 00:27

1. 눈발을 맞으며 초밥을 빚어 친구들에게 신선함을 선물한 동섭이 고맙다.
2. 송병국 샘 말씀마따나 부지런한 똥개가 따뜻한 ~먹는다고 승철아 참 따뜻한 일했다.
3. 신택이 니는 불지피는 기술이 탁월하다. 특히 28 산우회를...
4. 내려옴서 알딸딸한 사진은 성호의 지미씨~구호 덕택이었다. 덕분에 허벌나게 웃었다.
5. 빈 통을 잠시 들었던 내가 니한테 찍히길 잘했다. 딴데서는 안찍힐란다. 니한테만 찍힐란다.
6. 대공원 역 근처 '전주집'에서 해남 삼산면 누님을 만나 삼삼칠박수 치고 얻어마신 막걸리 한병 정말 맛있었다.
7. 1월의 28산우회 번개산행은 내가 쏜다.ㅎㅎㅎ


이신택	나는 다른 말은 머리에 하나도 남아있지 않고....... 1월 번개산행은 덕배옹이 자진하여 쏘겠단다!!! 그냥 킹왕짱Good~~~	12/17 13:08

차성호

2013-12-17 12:31

재경28산우회로서는 연합산행과 개별산행 모든 부분에 있어서
알차고 보람찬 한해를 보냈다고 자평합니다.

기본적으로 열성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의 덕이라고 생각하며,
동시에 재경산우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준 이신택대장에게 무한한 영광과 행복을. .
나아가 특임대장 이신재친구에게도. .
한심회를 이끌고 꾸준히 참여해준 이창주와 동섭이 덕룡이 친구에게도

이번산행과 관련 함박눈이 펑펑내리는 추운날씨에도 몸소 재료를 준비하고 힘들게 운반한후
눈속의 회초밥을 경험하게 해준 묵직한 동섭와
산행전체를 기획하고 식사관련 보조를 충분히 해준 신택이와 그 짝궁에게도
힘든 짐꾼을 자처한 승철이. .
같이 즐겨준 덕배, 훈이(안동소주를 가져와 흥을 더해준), 현진, 재령, 인범이에게도
영광과 행복이 가득하시라. .
새해엔 더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자고. . .


이신택	모다 회장의 위대한신 "영도력" 덕분이지~~~ 권력과 명예, 축재에 눈이 멀어, 장기집권 욕심에 회원들을 닥달만 하지 말자~~~ㅎㅎ	12/17 13:12

보해.

2013-12-17 13:48

진짜 기억에 남을만 하겠다.... 부럽군.....


이신택	너는 부산에서 무수한 아짐씨들 쥐락펴락 하고 놀잖아~~~ 좋은 연말연시 보내라!!!	12/17 16:53

문병호

2013-12-17 14:53

권력의 단맛에 흠뻑 취한 차회장,
산악대장 연임해서 기분이 째지는 이신택 대장
호시탐탐 이자리를 노리는 이신재 특임대장
특히 산악대장 조심해라! 김정은이가 장성택 숙청하듯이 차회장이 언제 너를 숙청할줄 몰라
혹시 너가 회장자리 노릴까봐 ...ㅎㅎㅎㅎ


이덕배	문병호 겨울산행에 안나타나서 니 무쟈게 난도질 당한 사실을 알아라... 그걸 막는 것은 무조건 자리를 함께 함서 지키는 것이다.	12/17 15:47

문병호	너 아직도 여기있냐 전주간줄 알았는데 나한테 뻥친거냐?	12/17 15:56

이신택	나도 숙청당할까봐......가능한 권력이나 명예직인 회장보다는..... 실속있고 축재나 치부에 유리한 산악대장에 집착한다!! ㅎㅎㅎ	12/17 16:55

이선경

2013-12-17 15:23

멋진 산행을 보면 서울로 이사가고 싶은데, 권력암투가 심해서 초연히 자연인으로 살아야겠다.


이신택	원래 수도권 이쪽이 경쟁이 워낙 심해놔서 이런 자리까지 유지하기가 만만찮다야~~~ㅎㅎ	12/17 16:55

진용출

2013-12-17 17:08

서울 사람들 무섭다야....저렇게 거친 한파를 마다않고 생존의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거기에 회장,대장도 산악대장이요 특임대장이라....일사 불란하고 충성스런 조직 역량을 지니고 있구만.... 난 무서워서 서울 못 살겠다...그냥 여기서 자연을 마주하기보다는 젊은 아낙 손 주무르면서 전원 카페에서 창문으로 들어 오는 산야나 감상 할란다....


이신택	그래라....거그서 풀밭위 젊은 처자들 손이나 히프 주무르면서 유유자적 살거라~~잉~~~	12/17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