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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 추억찾기 대장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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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3/11/04 | ㆍ조회: 1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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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즈하라항 덕혜옹주 결혼 기념비에서 가을추억을 찾아서- - 재광28회동창회에서 오랜만에 통큰 "대마도 역사탐방 가족관광"을 하게 되었네. 역사이래 해외여행?을 동창가족끼리 가본 사실이 없을턱 ~ 11월2일 새벽5시30분 이날은 우리동창회의 해외여행이 시작되는 첫 신호탄이였네. 서구 풍암동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는 칠흑같은 어둠속에 번쩍이는 버스한대가 있었으니 이번 우리동창가족들을 싣고 부산으로 떠날채비를 하고 있는 금호고속버스였네. 떠나는시간은 새벽 5시30분, 그러나 다들 차안에 들어있었는데,와야할 총무 이선경이가 수배?가 안되었네 도대체 왜? 연락이 안되는거여.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회장 박정옥이의 입술은 바삭바삭 타고만 있었다. 약 45분정도 경과해서 나타난 선경이 총무를 이래저래 봉합해서 부산으로 금호고속은 어둠을 뚫고 달리기 시작했네. 선경이친구가 전날 서울출장 갔다 오느라 늦잠을 잤던 것이다, 버스는 3시간반을 달려 부산 여객터미널에 9시30여분쯤 도착했네. 부산여객터미널에는 많은사람들로 붐볐으며, 우리를 반겨주는 손님? "보해 친구"가 나타나 감동을 주기도 했었다네. 까다롭게 이중삼중으로 구속?하는 출국심사대를 통과해 우리동창들을 싣고 떠나야 할 배이름은 오션 플라워였네. 승선정원은 500여명이었으며, 우리는 오션플라워호 쾌속선에 몸을 기댄채 망막대해를 질주하며 달리는 쾌속선의 엔진소리를 들을 수가 있었네. 창문너머 바라다보이는 청정한바다는 물결이 일었으나 파고는 그리높지 않았다네.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직선거리 49,5킬로로 2시간10여분이 소요되었네. 가고자 하는 항구이름은 "이즈하라항" 이네. 우리동창들은 모처럼만의 동창가족나들이에 들떠서 부딛치는 술잔이 출렁이는 물결에 우리도 따라 춤을 추었다네. 달리는 쾌속선안에서 우리들만의 즐거움을 만끽코자 했었지 이래저래 도착했던 이즈하라항, 이때부터 나는 역사탐방이 시작되었지, 찍고,들여다보고말이야~ 그럴것이 부부동반해서 해외여행 가본 것이라고는 이번이 처음이었으니까 ~~ ㅋㅋ 도착한 "이즈하라항" 은 가는곳마다 호기심의 천국이었네. 일본땅 대마도의 모습도 모습이지만 일본이라는 나라는 대체 어떤나라일까? 하고 말이야 그런데 내예측대로 신기하게도 보는것마다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네.색다른점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는거야. 걸어가는 도로의 깨끗한 ,골목마다의 청결함,, 차량은 속속들이 주차장에 박혀있었다네. 차량은 작은차 우리나라 모닝차가 대부분이었으며, 운전대는 오른쪽~~ 호기심의 끝은 드디어 묵고있는 숙소에서도 찾아냈네. 쓰시마 호텔산장이었는데 각호실에 설치된 화장실변기통과 세면대가 따로 분리되어 설치되어있고. 얼굴닦는 수건은 한국것보다 넓적하게 크고 길었다네. 비싸다는 일본 소주한병은 버스주차장에 모여있는 친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었네. 여하튼 인근마트에 들렀는데 물가가 비싸기는 비싸더만 소주한병 작은것 6000원정도, 일반과자류는 집었다하면 3~4천원 아!! 덕진친구한테 빌렸던 엔화5000엔은 금방 바닥나고, 사논걸 보니 보잘것 없는 과자류에 큰술한병 ~ 그래도 귀국?하면 애들에게 줄것이 있어서 한숨돌렸다네. 대마도는 상대마와 하대마가 있는데 이곳을 잇는다리가 만관교라네. 일반적으로 대마도는 인구가 그전만해도 10만명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먹고살게 없으니까 젊으이들이 빠져나가 이제는 3만4천정도로 그나마 1만7천명이 이즈하라항근방에 밀접해서 번화가를 이루고 있으며, 먹을것은 자급자족으로 상호간 나누어서 연명을 한다고 하네. 그리고 나머지는 1만7천명은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다네. 총면적은 동서남북으로 나뉘는데 동서로 16킬로 남북으로 81킬로 직사형지형구조라고 하더만~~ 그리고 지리상 산이 90%로 "편백나무."삼나무" 자잗나무" 대나무"로 온통 심겨져 있었는데 어떤회장이 희사해서 많은 군락을 이룬다고 하네. 대충 이정도로 하고 우리친구들의 모습들을 살펴보기로 하세 4인1실로 짐을 풀자고 했지만 몇가족들은 혼자쓰는방으로 정한 친구들도 있었네. 하루하루일정은 빡빡하게 그런대로 잘짜여져 있는 것 같았고,떠나는날 히타카츠항 가는 길목에는 바다의신을 모시는 무슨? 신사들이 많았으며, 쓰시마 최북단 한국전망대와 조선역관사순난지비는 의미있는 역사의장이었다네. 최근에 이름이 나있는 미우다하마해수욕장도 볼만했었네 여하튼 좋은 가이드해설사 " 김대정님" 덕분에 계획에 없는 명소를 구경하게되었으며, 우리동창들 기억에 부산여자 김대정님의 모습은 큰 전복한만 얼굴모습으로 기억되었다네. 하나하나 일일이 나열은 못햇지만 동창가족끼리 대마도 역사 대탐방에 나섰다는자체만으로도 준비했던 집행부와 그옆에서 격려한 친구들이 있었기에 가능하지않았나 생각한다네. 그래도 "뜻있고, 값진" 동창가족간의 대마도 여행으로 광주동창회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고 자부한다네. 귀향길의 광주길은 시간은 밤 12시를 넘어 새벽 1시로 가고 있었으며 부산에서 광주길가는동안 재광동창회원 한사람 한사람이 풀어내는 이야기보따리는 끝이 없었네. 아무튼 역사탐방사진은 동후가 올려놓은 사진 잘 보시고 미력하나마 소감을 기록했으니 좋게 봐주시고, 더욱 발전하는 우리28회동창회가 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보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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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옥
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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