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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숭산 수덕사 여승을 찾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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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2/06/04 | ㆍ조회: 1785 | |
| ㆍ추천: 0 | ㆍIP: 210.xxx.27 | |
 ( 사진은 동창홈피에서 잠시 빌려온 덕숭산 정상이네) 덕숭산 해발 495미터.. 우리동창들이 오르고자했던 산높이네 그려... 한때 수덕사의여승으로 1937년 스타덤에 오른 가수 "송춘희"의 불후의 명곡이 서려 있기도 한 산이기도 하지 . 모처럼 "연합산행"이란 미명아래 광주는 광주대로 아침부터 북적거렸다네.물론 목포에 서는 "병치"를 가져온다고 했쐈고, 서울동창들은 20여명이 덕숭산 길목에서 만난다고 하고 ...아침출발에 광주친구들은 꽤나 가슴이 설레었다네.. 아침7시50분이 조금 넘어 광주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을 출발 고창톨게이트서 9시 20 분쯤 목포친구들과 합류 충남예산 덕숭산으로 향했네. 물론 서울친구들은 그나름대로 내려오고 있었겠지.. 덕숭산 가는 2시간정도가 참으로 "두리뭉실" 하게도 갔었네 ..광주동창들과 목포계성, 낙채의 맥주캔파트에 ,잠자는 성수. 경호의 눈깜박임, 기운이의 눈치살핌?, 목포회장 한성이의 쉼없는 시중? 광주친구들의 술필이 꽂혀서 뒷좌석에서 오라는 성화에 못이 겨 왔다갔다하는 목포회장단의 정겨운모습들..목포친구들 욕봤다야. 뒷줄에서 광주친구들 캔맥주파티가 열렸지. 근성이, 병옥이, 용출이, 선경이, 동환이 조성래,광주회장 성신이.. 앞줄로 왔다갔다하는 필자(선재) 맥주 가지러. 그렇게 부지럼을 떨다가.. 마침내 충남 예산 덕숭신 길목에서 서울동창들과 11시30분경에 만났지 ... 코스선정으로 약간의 어수선함도 뒤로한채 마침대 3개조 의 약진은 수도사의 여승을 찾아? 앞으로 앞으로 쉼없이 올랐지.. 간혹 수엄쉬엄도 있었지만 말이야, 확실히 서울친구들 ..술을 많이해서 그런지,고달퍼서 그런지? 잘 못오른것 같데 ㅋ ㅋㅋ 올라가는 도중에 수덕사의 여승은 못보았지만 수덕사의 여승노래가 마음에 사무치는거야 ... 한번 음미해 보았다네... 인적없는 수덕사에 밤은 깊은데 흐느끼는 여승의 외로운 그림자 속세에 두고온 님 을 잊을 길 없어 법당에 촛불켜고 홀로 울적에 아 수덕사의 쇠북이 운다 ~~~~~~ 드디어 덕숭산 정상 도착 !!!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수덕사의 모습은 비구니의 포근한자태를 옮겨놓은듯 아늑하게 숲 으로 둘러쌓여 있었다. 배는 고파 누가 말할것도 아니지만.. 등산보따리를 풀어 제치고 점심을 맛있게 먹었 지..서울서 가져온 영철이의 양주맛은 꿀맛이었고(지말로 발렌타인보다 한수 위다고함) 흥에 겨운 필자도 "친구"노래 불렀다가 서울 모씨한테 핀잔도 맞았다야 .산에서 노래한 다고...어쩌겠는가 흥에 겨워서 그랬다네 이쁘게 봐주소 다음부터는 ㅋㅋ 우리나이 53살, 나름대로 1,2살차이는 있겠지만 삶의 모습들을 들여다 보는 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네 성호와의 대화에서 서울생활이 너무 각박하다는 이야기, 양인상의 교수생활의 나름대 로의 어려움,사업하는 친구(창주)의 경기의 어려움 등 각자 사는 지역에서의 삶의 모습 들을 간접적으로 들어보는 좋은시간이었네 그런데 확실히 몸이 작년다르고 금년다르고 하는 것 같아 ..내기준은 아니겠지만 말 이야 나이를 먹고 있다는 말이겠지 .. 서울친구들의 이름을 다 기억을 못하겠지만 ..... 서울친구 성호, 인상이, 창주. 오랜만에 만났던 내짝궁 길수 너무너무 고마웠네 뒷풀이집 수덕사 주막 버들식당안에서의 만찬장 .. 음악소리에 서울 용술이의 "청산 에 살어리났다" 의 가곡 일품이었다 헤어지는 시간..아쉬운시간들이 다가와 6시 가까이 되어서 출발했다네.. 아무튼 다음기회에는 더좋은 만남을 갖도록 하자 동창들아 영원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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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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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4반)
이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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