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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특별자치시를 탐방하고 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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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6/05/10 | ㆍ조회: 8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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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상위에서 촬영한 세종특별자치시 전경 - 5월의 황금연휴를 보내고 직장에 복귀했더니 엉덩이가 들썩거려지네 아직도 연휴가 덜 끝난모양으로 말이야 특히나 이번 연휴기간에는 어버이날 도 끼어있어서 각가정마다 소비지출부분도 있었다고 생각한다네 살아계신 부모님이 계신다면 당연히 자식된 도리를 해야 하니까 말이야 나는 이번 4일간의 연휴기간동안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을 다녀왔다네 최근 몇년동안 새로 조성된 세종시를 매스컴에서만 들어봐서 호기심을 해소코 자 이번기회에 꼭 찾아가보고 싶었다네
대한민국 중부에 있는 특별자치시!
대전인근에 근접해 있는 신성장 도시로 정확히 말하자면 충북 청원군, 대전광역 시 ,충남공주시, 충남 천안시로 둘러싸인도시로서 대전에서 승용차로 20여분 소
요되며,앞으로 발전가능이 많은 신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보여지네
2012년 7.1일 세종특별시가 설치되어 여기에는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를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16개와 소속기관 20개가 차례로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했다네 이번 토요일인 5월7일 아침 10시 광주우리집에서 차는 출발해서 호남고속도로를 2시간정도 달려 대전에 도착했네 날씨는 화창하니 여름날씨처럼 뜨거웠네 휴게소마다 연휴특수를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로 주차장은 가득 차 있었네 광주에서 출발하여 여산휴게소에서 한번 쉬고 곧바로 대전으로 향했다네 대전은 이따금 직장에서 조달교육 연수를 받으로 왔었던곳으로 그리 낯설지 않는 도시였 네 대전에 도착하고 보니 아는친척이고는 한명도 없고 , 밋밋해서 막대아들이 입학 한 충남대를 한번 들렀다네 예전에 아들과 함께 한번 왔었던곳이고, 군대간 막내 아들이 생각나서 ,묵었던 기숙사를 삥 둘러보고 배경좋은곳에서 사진 몇장 찍었다 네 마치 내가 대학생모양으로 즐거웠네 ㅎㅎ 아들의 체취를 느껴보고 곧바로 차는 세종특별자치시로 달렸네 10여분을 달리니 세종시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네 아직은 미완성의 도시로 여기저기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네 평소 호기심이 많은 내성격은 세종시의 구석구석을 알고 싶었다네 그러나 세종시 를 가로지르는 남강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어 있어서 중심적이고 상 징적인곳을 찾아보기로 했다네 그곳이 세종특별자치시청!! 생각보다 너무 작아서 실망이었네 어디 구청만한 작은 건물이었다네 매스컴에서 떠들었던것보다 작았고 청사들어가 는 길목도로도 협소했었네 한마디로 변방에 배치한 것 같았다네 이제는 인근에 만들어진 행정기관건물을 살펴보았네 눈에 확 띄는게 교육부와 문 화체육관광부건물이었네 내가 보아도 중앙부처건물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었다네 물론 미적감각을 살려서 지었다고 하지만 빠른공기로 졸속해서 지어진 건물같이 보였다네 내가 생각하는 중앙행정복합기관은 아닌 것 같았네 똑같은 공무원심정 으로 어찌하여 서울서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시골로 내려와서 이 고생을 한다냐 하는 푸념어린 마음이 들었다네 세종시는 아직도 공사중이고 채워야 할게 많았다네 아파트에 입주한 사람들도 이래저래 여러사정으로 입주해 왔겠지 인근 초등학교 하나가 눈에 띄었는데 나와 같은 계통이라서 그런지 여유롭게만 보 였다네 그러나 세종시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건물은 답답하게만 보였네 탐방을 마치고 돌아갈때 어느주유소사장과 얘기를 나누어봤는데 공무원들이 사무 실이 비좁아 답답하다고 하더라고 ~ 어찌됐든 세종시는 살아있는 우리세대가 만들고 다듬어서 후손들에게 전해줘 야 하는 숙제로 남아있다네 광활한대지에 건물이 가득차기까지는 많은시간이 필요 할 것 같았네 아무튼 궁금해서 찾아가봤던 세종시를 탐방하게 되어 이번 연휴는 의미있는 시간 이었다네 인생에 공짜는 없는 것 같네 확인해 보고싶으면 직접 가서 봐야 하니까 말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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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