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를 무조건 감동시켜야 한다는 의지와 그래도 우리들의 소중한 재산인데 절약해야 한다는 당위속에서 늘 고민하면서 준비했던 시간들 이었다. 준비과정속에서도 너무 돈을 많이 쓰는것 아닌가 하는 꾸지람과 그리고 등대섬 물 갈라지는 시간을 예측하지 못한것에 대한 꾸지람(근데 이부분은 이 시기는 당분간 낯에 건너가기 힘듬) 그리고 마지막 한번도 감동시키자는 회장님의 제안으로 김을 살 때 여러 회원들에게 너무 심하지 않느냐는 꾸지람이 절정이었던것 같다...하지만 우리가 일찍이 유래가 없이 마누라님들이 많이 참여한 행사인만큼 기본적인 골격은 갖추어야 하고 또 친구들의 위대함(?) 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마음의 발로 라고 생각해주길 바란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비축된 회비에서 220만원 정도를 지출한 역사상 가장 거대한 행사가 된것 같다..그래도 이정도로 회비가 지출된것은 15명정도가 약 300만원정도의 찬조가 결정적으로 도움이 된것 같다...이에 이번건에 대한 결산을 다음과 같이 보고한다....임기얼마 안남은 진성동후

마누라가 감동하는 가을여행 결산

1. 지출 (총액 325만 2천)

11월 26일

가. 플랑, 마트 : 16만

나. 아웃백점심 : 65만

11월 27일

가. 도선비(왕복) : 63만

나. 선착장포장마차 : 16만2천

다. 횟집식사 : 82만

라. 버스(팁포함) : 65만

마. 김선물 : 18만

2. 수입 (총액 102만)

가. 참가회비 : 52만 (협찬자는 회비미거출)

나. 민찬조 : 50만

총지출비용 : 223만 2천 (300만 정도 예상했으나 인원수감소로 줄어듬)

협찬자협찬내용

가. 임채경, 진용출, 양청석, 오수택 : 고급화장품set

나. 홍용석 : 기념타올

다. 홍영기 : 비타민C

라. 정원욱 : 빠리바게트빵1상자

마. 박진성 : 화장품set, 생활건강set, 쥬스, 커피

바. 김병옥 : 돼지고기

사. 박상일 : 영양음료

아. 황호길 : 치과선물set

자. 문동환 : 맥주

차. 임동후 : 떡, 화과

카. 이선경(고봉) : 글씨2점

이상입니다. 아시아최강 재광목포고등학교 28회 박진성, 임동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