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시회를 마치면서 고마운 친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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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학업 때문에 7년 정도 서울생활이 전부라 특별한 연고가 없어

매번 전시회 기간마다 (특히 오프닝 때) 허전함이 걱정되었는데 그때마다

동창친구들이 그 큰 빈 자리를 메워줘 너무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외롭고 힘든 길 고비마다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가 부족한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보여준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조금이라도 덜 부끄럽게 새로운 작품세계를 향해 고민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가까운 곳에서 지켜봐 주시고 격려 부탁드립니다.

재경동창회 김대철 회장님, 차성호 산악회장님, 문형선 총무님 그리고 회원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P.S Opening에 이영철, 김영학, 차성호, 문형선(총무일에 뒷풀이 계산까지^^).

       이신택부부가 함께 했고, 전시기간 한경석, 박만성, 박정구, 이영두,

       강방천, 박신흥, 양인상친구가 다녀갔습니다.

       작품구입해준 친구들 (영철, 영두, 성호, 방천). 훈훈한 자리를 위해서

       애써준 모든 친구들에게 고마울 따름 입니다 .

       9월에 광주아트페어 와 아트경주 Booth전시에 참여하고 추석이 지나면

       연락해서 소주 한잔 사야겠습니다.

       친구들아!!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