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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텃밭에 상추싹이 나왔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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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6/05/04 | ㆍ조회: 87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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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장을 폐쇄하고 텃밭으로 만든지도 벌써 서너달이 되어가는 것 같구만 토끼는 오간다 없지만 그 빈자리에 길다란 고랑을 만들어 2주만에 상추싹이 돋아 났네 예전의 토끼장 들락거리는 빈도수만큼은 적지만 그래도 텃밭에 물을 꼬박꼬박 아 침에 주는것으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네 우리학교 배움터아저씨한테 기초상식을 쌓은후 처음 시도는 했지만 잘 될것 같 은 예감이 드네 왜냐하면 배움터아저씨가 전에 교직에 몸담았는데 텃밭을 가꾸어봤다 고 하더라고~ 물론 얼마나 가꾸어서 많이 따먹었는지는 몰라도 선구자가 있으니 믿고 따를수밖 에 ㅎㅎ 요즘에는 또다른 시도?를 해보고 있는중이네 교내에서 버려진화분을 모아서 10여 개정도에 오이고추, 매운고추, 안매운고추 모종을 6개,2개, 2개씩 각각 심었다네 학교안밖이 온통 고추,상추로 가득할 것 같네 학생들이 따지만 않는다면 금년 여름반찬은 걱정이 없을 것 같네 아침, 낮 틈을 내서 할일이 있다는게 즐겁기도 한다네 이제 오늘만 지나면 5,6,7,8 나흘간 연휴가 시작되는 것 같네 광주 전남 지자체에 행사라면 함평 나비축제가 있고 담양 대나무축제, 장성 홍길 동축제가 있다네 많이들 구경오시게나 우리인생 100세 기준할때 반틈은 살았으니 나머지 동안은 아프지 말고, 사지가 성할때 부지런히 움직여 놀러도 다니고 그래야 하지 않겠는가? 어디 인터넷을 뒤져봤더니 좋은말이 나오네 " 짧은 말 한마디가 긴 인생을 만듭니다 무심코 들은 비난의 말 한마디가 잠못 이루게 하고 정 담아 들려주는 칭찬의 말 한마디가 하루를 기쁘게 합니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파괴의 씨가 되어 절망에 기름을 붓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소망의 뿌리가 되어 열정에 불씨를 당깁니다 진실한 말 한마디가 불신의 어둠을 거두어 가고 위로의 말 한마디가 심한마음을 아물게 하며 전하지 못한 말 한마디가 평생 후회하는 삶을 만들기도 합니다 말 한마디는 마음에서 태어나 마음에서 죽습니다 " 아무쪼록 5월 한달도 건강하게 잘 지내도록 하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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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