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하게 되었네.

직장이 학교인지라 교문에 들어서면 학교를 다니는지 직장을 다니는지 나도

헷갈릴 때?가 있기도 한다네 ㅎㅎ

그래도 엄연히 직장이니 열심히 근무를 해야지 ~

학교근무는 아침 8시30분에  출근해서 4시30분에 퇴근한다네.

직장마다 출근시간이 다르겠지만 우리직장은 아침 일찍 근무를 시작한다네

그런다고 꼭 출근시간에 맞춰서 가지는 않고, 30분전에 도착해서 하루일과를 시작

했었지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적이 있는데 하루일과를 조급하게 시작하면 하루종일 바빠진

다고 그러더라고 ~ 그만큼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시작하라는 말일것일세.

벌써 무술년 1월 한달이 지나고  2월 첫날이 시작되었네 

내일은 우리학교 졸업식날이다네.

해마다 반복되는 생활이기에 이제는  대략  행사준비사항은 머리에 그려지지만 

그래도  1년에 한번 있는 행사인만큼 세심하게 준비하지않으면 안된다네  

요즘 이실장은 다가오는 정년 2년 6개월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아닌 고민을 가

끔씩 해본다네.

선조가 물려주신 광주 광산구 임야에 작은 하우스 한동지어 “ 청암농원”이라 이름

짓고 한 1년을 산촌생활해보니, 확실히 정신이 맑아지더라고 ~

일단은 잡생각?이 줄어들고 가족생각을 많이 하게되는 것 같네.

근래 청암농원에   찾아온  우리동창은 최남하 와 최정규동창이 왔다 갔다네

둘이다 전원주택과 농원하고 연결이 되어있는 동창인지라 상호 공감대가 형성되더라고  전

원적인 많은대화를 나누었기에 마음이 흐믓했다네  

앞전주에는 우리가정에도 딸자식 결혼문제로 예비사돈하고 상견례가 있었다네

엄청 신경쓰이더만 왜냐하면 모든게 처음인지라

인터넷 검색을 해서 “ 상견례 유의사항”을 조목조목 읽어보았네 ㅎㅎ

실수하지 않으려고 말이야 ~ 여하튼 도처가 다 공부시키네

꼭, 절간에서 도닦는것만이 공부가 아니고, 우리주변이 만물상이고, 공부인 것 같네

우리인생에서 없는 것 3가지가 있는데 다시한번 말해보네

첫째가 정답이 없고

두번째가 비밀이 없으며

셋째가 공짜가 없다네 

오늘하루도 발품팔아 부지런히 움직여 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