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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이 온다 피곤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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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08/12/02 | ㆍ조회: 149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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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점심 후의 나른 함에 졸리 울 법도 하지만... 난 어제 밤에 한숨 안자고 철야를 했다... 나이 50에 철야는 조금 힘든 모양이다.. 전에 고스톱이나 포커나 술로 날새워도 다음날 견딜 만 했는데 이제는 아닌 것이다... 세계 경제가 어렵다고 매스컴에서 아우성이다.. 자동차 감산,가전 제품 허우적,수출 마이너스 신장 등이 헤드라인 을 장식하고있다... 나도 산업 현장의 소대장 으로서 아직 까지 직원들 급여 안밀리고 주어 왔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할 수 있을 지가 두렵다.. 아니다 반대로 우리 현장 직원들이 열심히 일해 주어서 내가 월급을 받아 갔는데 내년에도 받을 수 있을 지걱정이다.. ... .... 잠이 오니 홈피에 잠을 깨기 위해 한줄 한줄 엮어 본다... ... ... 사실은 2009년 launching(출시) 예정인 개발 제품을 테스트 하는데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는다... 99%는 만들어 졌는데 나머지 1%채우기가 쉽지가 않았다.. 오늘 오전10시에 고객에게 가야 되는데 새벽 5시가 되어도 제대로 되어 지지 않는다... 퇴근을 하려다 제품을 만들고 있는 직원들이 있어 참견하다가 같이 날을 새고 말았다... 산업 현장에서 고객의 납기는 꼭 지켜져야 하기에 날밤을 세워서라도 해야 되는것이 우리의 사명이다... 오전 8시 99..5%정도의 제품이 나왔다... 나머지 0.5% 지금 시간적 여유로는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고객에게 읖소를 하기로 하고 제품을 만들어 오전 10시편으로 송달 한다... 0.5%부족한 제품은 보냈지만 영 개운치 않다... 내년도 우리 월급을 줄 제품인데... 결과는 어찌 될런지,, 일단 최선을 다했으니 하늘의 가호를 바라는 것 밖에,,, 샘플을 보내고 사우나를 하러 갔다... 아침 10시 인데 왠 고추들이 그렇게도 많은 지,, 대충 봐도 40여명은 될 듯 하다... 분명히 출근 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 인데 무엇을 하는사람들이 이시간에 고추를 씻고 있는지 새삼 궁금했다,,, 특히 대물 고추를 하늘로 하고 자신 있게 누워서 자는 녀석의 실체가 무척 궁금하더라.. ... 2009년 이제 목전에 있다..내년에도 우리 직원들에게 일거리가 많아서 직원들이 만든 제품 팔아 무사히 내 월급이 나오는 한해 이기를 미리서 기원 해 본다.. 오늘 산업 현장의 기계음이 내년에도 쉼없이 나야 할텐데.. ..... 그런 날을 위해 지난 밤의 철야가 50인 나의 육신을 열정을 돋게 한다. 친구들이여 2009년에도 아니 그후로도 쭈우욱,,, 커져라! 쎄져라! 오래가라!!! 이제 잠이 조금 느슨해진다.. 친구들!!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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