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소천하신 아버지를 방문 위로해준 동창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미력하고 보잘것 없는 저에게 슬픔을 잊게하고 힘과 용기가 되어준 친우들에게 일일이 찾아보고

고마음을 전해야 하는데 이럴때 홈피지면으로 전할수있어 감사할 뿐이네.

작년 초쯤 폐암말기 판정을 받으시고 3개월 정도 사신다는 판정을 받으셧는데

전대 화순병원에서 집으로 옮기셔서 일년이개월정도 오랜시간 활동은 못하시고 가벼운 거동은 하셨는데

식사량이 한달전쯤 줄더니 급격히 노쇠하셔서 20일정도 병원으로 옮겨 79세로 돌아가셨네.

시편90편의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가니 우리가 날아 간다라고 하신말씀이 앞으로의 새로운삶을 다짐해보며

요즈음의 내자신의 마음의 불편을 핑계로 동창회에 서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친우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부친상을 잘 치를수있게 하여주심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하네,

나도 수술을 해보고서 아픈사람의 마음을 더 이해할 수 있었고,

사업을 실패해 보고서야 가난한 설움을 더욱절실히 알았고,

부친상을 당하고서 참석치 못했던 친구들에게 더욱 죄송함을 느끼네,

알고 모르고 참석치 못한 친우들에게 이기회를 빌어 용서를 비네.

다시한번 힘과 격려를준  친구들의 깊은 관심과 우정에 감사하며

마음깊이 간직하며 살아 가겠네. 그럼 다음에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