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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오동도 탐방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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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2016/06/07 | ㆍ조회: 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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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 우리고장 광주아파트에서 발생했던 30대 가장의 안타까운 사망사고를 접하면서 많이도 가슴 아파했다네. 그래서 써놨던 게시판글을 다시 읽어보고 읽 어봐도 우울하길래 지워 버리고 모처럼만에 여수오동도건을 가지고 나왔네 ㅎㅎ 우리직장에서는 해마다 학교실장들 현장연수를 하는데 이번에는 여수오동도를 가게되었다네. 앞전 금요일 아침 광주 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한 연수차량은 1시간30여분만에 여수 오동도에 도착했네. 도로사정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좋아져 있었네 특히나 여수 세게엑스포행사를 개최했던곳이라 주변환경이 확 달라져 있었다네 나도 여수를 가본지가 몇년된 것 같고, 특히 오동도는 오래 된 것 같네 날씨는 화창하였고, 오동도의 시원한 바닷바람에 푸른바다에는 점점히 떠있는 고깃배와 상선들이 한폭의 그림같았네. 이따금 오동도주변을 돌고 있는 유람선만 이 뱃고동소리를 울리고 있었다네. . 우리실장단 40여명은 여수오동도 등대있는곳까지 30여분을 탐방하게 되었는데 예전의모습과는 많이도 달라져있었다네. 전망대는 2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 라가는데 아파트로 말하면 한 5층정도 높이인 것 같았고, 거기서도 오동도 둘레 는 환히 내려다 보였다네 올라가는 길목도 동네 생태공원처럼 아스콘으로 잘 닦아 져있었으며,난간이나 오르막길도 나무목재로 잘 만들어져 있었네 울창한 동백꽃 터널속으로 삼삼오오 짝을지어 올라가는데 시원하기까지 하였다네 그날은 평일이라 그다지 많은사람들이 없어서 붐비지도 않아 딱 좋았다네. 오동도를 탐방후 곧바로 유람선을 타고 1시간정도 오동도주변을 관광하게 되었 는데 유람선 1층이 "7080 노래무대"로 꾸며져 있어서 이실장의 끼를 힘껏 발휘 하는 독무대가 되었다네 ㅎㅎ 한곡에 5000원씩 4곡을 열창적으로 불러버렸네. 아마도 우리실장들이 깜짝놀랬 을지도 모르겠네 나때문에 유람선에 타고 있는 관광객들은 즐거운시간을 가졌으니 이 또한 보시? 가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나역시 유람선 타본지가 오래 된 것 같네. 단체로 왔으니까 타보았지 개인적으로 왔으면 타기가 어려웠을 것 같네 . 음악과 함께한 유람선일주는 "한사나이"의 열창무대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 과 행복한시간을 선사하였네 유람선에서 내린뒤 우리는 곧바로 선착장 바로 옆 케이블카에 올라 30여분 여수 앞바다를 내려다보았는데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환상적이었네 케이블카설치도 얼마되지않았는지 새것같이 잘 정비되어있었다네. 케이불카아래로는 여수돌산대교. 이순신대교 등 3개의 다리를 볼수 있었고 여수 시가지를 그야말로 한눈에 바라다 볼수 있어서 좋았다네. 갑자기 내가 자란 목포가 생각났네 목포도 유달산에서 고하도까지 케이블카를 설 치한다고 한다는데 ~ 빨리 설치해서 많은사람들이 목포를 찾아와줬으면 좋겠네 이리저리 하루일정으로 여수를 돌다보니 피곤도 하였지만 그래도 모처럼만에 방 문했던 여수는 추가열이 부르는 " 누구나 한번왔다가는인생, 바람같 은 시간이야 멈추지않는 세월 하루하루 소중하지'라는 소풍가는 인생 가사처럼 되었네 그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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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수(4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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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